기록하고,정리하고,활용하라
작년말에 기록에 관한 책들을 보고 나서 생각한 것은 독서만 하지 말고 생각하고 기록을 하자는 거였다. 기록이라는 것은 책을 읽고 밑줄 친 내용을 베껴쓰는 것이 될 수도 있고, 회사 업무내용을 기록하는 것일 수도 있으며, 순간순간 머리 속에 스쳐가는 생각들을 붙잡아서 핸드폰의 메모장에 적는 것 또는 가지고 다니는 메모장에 적는 것이 될 수도 있다.
기록을 꾸준히 한지가 어느 덧 일년이 다 되어 간다. 이동시간들이 많다보니 노트에 꾸준히 적지는 못하고 있지만 에버노트 한달노트를 만들어서 앱을 통해서 기록을 꾸준히 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기록을 습관화 하다 보니 좋은 점은 나에 대해서 더 잘 알게되고, 나의 생각, 내가 느낀 것들을 기록을 통해서 한 번 더 느끼고 간다는 것이다. 하나의 복습이라고 할까? 느리지만 기록하는 것 자체가 참 좋다. 기록하는 것 자체가 좋다.
최근에 많이 하는 것은 업무 가운데 기록을 하는 것이다. 나는 영업사원이다. 고객과 미팅했던 내용들을 최대한 자세하게 적으려고 한다. 하지만 이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후에 도움이 될 때가 많아서 기록을 생활화하려고 하고 있다. 올해 안에는 습관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좀 더 디테일 하게 기록을 하려고 하고 있다. 기록을 통해서 더 자세히 알게 되고 복습도 하게 되고 찾게 된다.
생활 속에서 틈틈히 기록을 해보자. 업무 가운데 배움의 속도도 빨라질 뿐만 아니라, 나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된다. 오늘부터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