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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친절한 우철씨 Nov 06. 2016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정리하지 않으면...

기록하고, 정리하고,활용하라

예전부터 정리에 대해서 많은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 예전부터 들었던 정리에 관한 3가지의 예로 정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이야기입니다 

저는 1년 전.. 몇 개월 정도 야외정자를 일주일에 1번씩 청소를 했었습니다. 어떤 분께서 좋은 야외정자 하나를 기부하셨습니다. 정자가 너무 이쁘고 편안해 보여서 좋았습니다. 거기서 야외캠핑도 하고 싶었고, 누어서 잠도 자고 싶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든 뒤 몇 개월이 지나서 청소를 하게 되었죠. 그런데 이것은 왠일? 너무 더러워서 앉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걸레로 닦아봤지만, 걸레가 새까맣게 될 정도로 너무 더러웠습니다. 그때 깨달은 것은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할지라도, 주기적으로 정리를 해주지 않으면 가까이 하기 싫은 것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이야기입니다

최근에 차를 구매했습니다. 와우..가 나올정도로 차가 너무나도 이뻤습니다. 그리고 안에도 너무 이뻤고요. 매일타고 싶었지만, 평일에는 다른 소형차를 운전하기 때문에 일주일 동안 주차장에 주차를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어제 대구에 갈 일이 있어서 대구에 갔다가 전주에 갔습니다. 전주에 도착해서 차를 봤는데, 이건 왠일!차 앞에는 날파리들이 다 붙어있고, 차량유리 위에 잘 닦이지 않는 여러가지 것들이 묻어있었습니다. 또한 헤드라이트와 차량 본네트 위에 먼지들이 껴있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다시 한 번 느낀 것은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할지라도 깨끗히 사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정리를 해주어야 하는 구나!" 라고 깨달았습니다. 차량 안 도 마찬가지로 무언가를 먹었으면 바로바로 정리를 해주어야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차도 순식간에 타기 싫은 차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 번째이야기입니다

3개월 정도 전에 결혼 하고 난 뒤에 전세집을 얻었습니다. 아주 깨끗한 집이었습니다. 예전에는 기숙사에 있었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청소를 잘 하진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새로 얻은 집이니깐, 깨끗한 집이니깐 깨끗히 사용하자"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와이프와 매주 청소를 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사실 정리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토요일이면 되도록 이면 제가 집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토요일이 되서 오전에 청소기를 돌리고 나서 침대 위와 액자 위를 물티슈로 닦았습니다. 그런데 생각지도 않은 먼지들이 많이 묻어나왔습니다. 

최근 3주 정도 집 정리를 하면서 느낀 것들은 바로바로 정리하지 않으면 음식물,쓰레기들이 금방금방 쌓인다는 것입니다. 음식물,쓰레기는 제가 거의 매일 혹은 2일에 한 번씩 버리는데, 습관화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정리를 꾸준히 바로바로 해야만이 깨끗한 집을 유지할 수 있고, 기분좋게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리에 대해서 3가지 이야기를 풀어봤습니다. 작년 윤선현저자님의 <하루15분 정리의 힘> 을 읽고 기록에 대한 정리 이외에 사물도 함께 정리해 나가고 있습니다. 기록,정리(기록/사물),활용을 통해서 삶에서 많은 것들을 깨닫고 변화되어 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저의 경험들을 글을 통해서 나누고 싶습니다. 그러한 생각들을 적는 것자체가 재밌고 즐거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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