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직장인의 성장일기
나는 영업사원으로 근무를 하고 있다. 영업을 한지 어느덧 5년이 다 되어가는데, 영업사원이 고객을 만나고 기술을 소개하고 영업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멈추어서 생각하고 정리하는 일이 매우 중요함을 느끼고 있다.
나는 행동하는 것 즉 기록하는 것은 쉽다. 그래서 고객을 만나는 일 특정지역에 가는 일을 쉽게 된다. 아주 쉽다.
단, 멈추어서 생각을 해서 글을 적고 이메일을 작성한다거나 일을 마치고 나서 멈추어서 하루를 정리하는 일을 쉽게 되지 않는다. 하루를 정리하지 않는다. 물론 정리하지 않는다는 것은 마무리를 잘 못한다는 것도 맞다. 어떤 일이든 끝마무리가 중요하다. 시작을 했으면 끝을 봐야한다. 그러고 보니 새롭게 처음에 시작하는 것에 대한 열정은 엄청나다. 하지만 중간으로 갈수록 끝으로 갈수록 열정이 약해진다. 영업의 마지막은 수금이다. 그러고 보니 수금이 약할 수도 있다. 정리한다는 것은 시작과 끝이 있다는 것이다.
정리가 약하다는 것이다. 정리를 안하면 일을 마친 것이 아니다. 중간에 하다만 것이다.
일을 했으면 정리를 해야 한다. 정리는 무엇인가? 오늘 무슨 일을 했는지 기록해보고 기록한 것을 정리하고 피드백하고 오늘에 대한 내일이나 향후에 어떻게 해야되는지 정리해야 되는 것이다. 뭔가를 뽑아내는 것이다. 이 정리는 한주에 1 번씩 따로 추가적으로 또 해줘야한다. 그리고 그와함께 다음주 혹은 그 다음주 계획을 짜야한다. 다음주 약속을 잡으려면 그 전주에 약속을 미리 잡아야 한다.
사람은 강점으로만 치우칠 수 있다. 그렇지만 단점이 부각되면 강점을 더욱 살려내기 어려울 수 있다. 기록을 열심히 했다면 정리를 잘해야 나중에 살려낸다.
정리를 해야 나중에 잘 활용할 수 있다. 살려낼 수 있다.
움직였으면 움직임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정리를 하고
하루를 마무리하자. 다음에 할 것에 대해서도 정리하자.
자동차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엑셀을 밟고 달리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브레이크가 되지 않는다면?
또한 300km를 달려야되는데 쉬지 않고 달린다면?
멈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멈추면 지난일들을 돌아보며 기록하고 정리하고 피드백할 수 있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내년부터는 일을 하고 나면 반드시 멈추어서 오늘 한 일들을 기록해보고 정리하고 피드백하는 하루하루를
한 주 한 주를 가져보자. 기록과 정리를 통해서 깨닫고 느끼어 변화되는 것이 생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