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두 살 신입 1주 차 : 입사 첫 주

서른두 살 중고신입사원입니다 EP.001

by 욱노트

입사 첫 주가 지났다. 딱히 뭘 한 것은 없는데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다. 사내 시스템 접속과 업무 진행에 필요한 여러 가지 권한들을 받고 업무들을 조금씩 다운로딩받았다. 새로운 환경, 사람, 업무에 적응하는 시간이 계속될 텐데 그때까지는 에너지 소모가 상당할 거 같다. 회사 경험이 있어도 늘 처음은 어렵고 낯선 느낌이다. 그래도 늘 그랬듯 나는 잘 적응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


근무 환경과 업무 조건이 꽤 좋은 회사라 아직까지는 스트레스받는 일이 없지만 회사는 회사인지라 월요일이 조금 두렵다. 빠르게 적응을 좀 해서 내 몫을 해나가고 싶다. 입사 첫 주가 원래 가장 피곤하고 힘든 법인데 시간을 잘 흘려보낸 느낌이다.


다음 주에는 본격적으로 업무 인수인계와 조그만 태스크들이 주어질 것 같은데 순간순간 벅차고 힘들어도 잘 이겨내고 업무들을 차근차근 잘 수행해나갔으면 한다. 열심히 일하고 가지는 나의 시간들이 더 달콤할 수 있도록 다음 주 한주도 파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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