빤한 살림에 그래도 해야 할 것은 해 놓아야지
쌓아 놓고는 못 살아 둘이서 이틀에 걸쳐했구먼
손도 맵고 무르팍 아프지만
뭔가 서운타
별거겠냐만 이것 좀 한번 먹어보라고 싸 보내니
이제야 속이 편하구먼
어느 지점이라 이를 수 없고 크고 작은 존재를 말하지 못하며 무게는 가늠할 수 없어
균질한 그것이 팽창하니
마침내 이러했으랴?
사람이 되려는 첨단의 기술문명을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