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피드백
과거 Microsoft는 완벽주의가 성과를 낸다고 믿었고, 내부 경쟁까지 시켰다. 그 결과는 참담했다. 상황이 완벽해질 때까지 아무도 나서지 않았고 솔직하게 빠르게 피드백하길 꺼리는 분위기가 생겼다. 무려 10년 동안. 그렇게 PC->Mobile 전환기에 아무것도 못했고 잃어버린 10년을 가져왔다.
새로운 CEO 사티아 나델라가 등장하고 나서야 조직의 마인드셋이 바뀔 수 있었다.
"처음부터 완벽해지지 말자 성공은 혼자 해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점진적으로 학습하는 과정을 피드백하는 게 더 낫다"
“그 기획서 문제 정의까지만 하고 저랑 문제의식부터 동기화하면 어떨까요?”
“틀려도 되니까 일단 러프하게 완료하고 같이 피드백하면서 완성시켜 보면 어떨까요?"
"여러 번 피드백해도 되니까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메시지로 빠르게 피드백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