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WOODYK Oct 17. 2024

[요리]미니멀하고 심플한 계란 요리 . 싱글 라이프

미니멀리즘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간단하게 저녁 먹고 싶다고요. 그럼 계란 요리만큼 쉬운 게 없어요.


탄수화물을 먹지 않고 속에 부담이 적은 요리를 원한다면 계란 요리만큼 간단하고 좋은 게 없죠.


우선 계란 3개는 기본으로 먹잖아요. 개인마다 취향이 다르지만 양파를 좋아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장 볼 때 꼭 6개가 담긴 양파 묶음을 사요. 냉장고 야채보관함에는 양파는 기본이죠. 라면을 끓일 때도 양파는 무조건 들어가요.


우선 양파 껍질을 벗기고 접시에 양파를 작게 썰어요. 모양은 신경 쓰지 말고요 심플하게 막 잘라요. 그리고 팽이버섯이 있으면 버섯도 잘라 놓아요. 버섯과 양파는 야채 중에서도 저렴해서 가성비 최고입니다. 비용 부담이 적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럼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프라이팬에 기름을 넣고 팬이 달가지면 양파와 버섯을 넣어요. 그리고 계란도 껍질을 깨서 넣어요. 그리고 소금을 위에다 아주 조금만 뿌려주면 끝이네요. 후추가 있으면 조금 뿌려 주는 것도 괜찮아요.


계란과 양파가 적당히 익으면 접시는 아까 쓰던 접시에 계란 요리를 덜어주면 끝입니다.


그리고 좀 싱거우신 분들은 초고추장을 접시 가장자리에 뿌려주고 찍어서 드셔도 돼요. 아니면 초고추장을 케첩처럼 요리 위에 뿌려줘도 됩니다.


다 먹으면 설거지할 것도 별로 없어요. 접시하고 숟가락, 젓가락 씻어서 정리하면 됩니다. 너무 간단하죠. 오늘 저녁은 이렇게 끝나는 겁니다.


미니멀리즘이요?


별것 아니죠. 준비도 간단히 하고 먹는 것도 소식이 가능한 음식으로 간단 요리, 설거지도 심플. 나머지 시간은 자기만의 행복 시간으로 만들면 돼요.


대단한 재료와 거창한 식기류는 필요 없습니다. 그냥 있는 걸로 간단하고 심플하게 하시면 돼요.


미니멀리즘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혼자 사는 삶에 미니멀리즘이 최고입니다.


한번 해 보시겠어요~~


https://brunch.co.kr/@woodyk/712























매거진의 이전글 산사 여행에서 만난 작은 철학. 혼자사는 일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