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차별화를 하려 할까? 어찌 보면 타인이 본인을 차별화하면 화가 난다. 내가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대우받는 자체가 억울하고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참 재미있는 것은 본인 스스로는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되길 바란다. 똑같고 흔한 모습과는 다른 나를 부각하고 싶어 한다. 왜 그럴까?
개인 브랜드는 고유한 것이고 고유 브랜드를 통해 세상에 나의 가치로 우뚝 서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동일하거나 비슷하면 나라는 존재가 아닌 다른 사람과는 다른 게 없고 그냥 모든 사람들 속에 있는 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결국 나라는 존재를 잃게 되는 현상이 벌어지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이 본인을 차별화하면 타인에 의해 내가 부정당한다는것이싫지만 스스로가 차별화하는 것은 주도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의 삶을 살아간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어 더욱 기분 좋게 행동한다.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사는 삶을 우리는 선호 한다. 그래서 스스로의 차별화는 계속될 것이다. 그리고 퍼스널 브랜드가 각인될수록 자신의 가치를 부각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이 생길 것이고 그것을 통해 수익을 올릴 수도 있는 기회들도 더 많아질 것이다. 사람들은 스스로 차별화를 지향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착각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스스로 차별화라는 것에 내포된 의미는 나의 내공과 가치가 충만하여 자연스럽게 넘쳐나고 진심이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될 때 진정한 차별화가 완성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