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환경과 익숙해지는 연습을 하라
문명이 발달할수록 사람들은 편하게 생활을 하게 된다.
솔직히 익숙함을 마다할 사람들은 없다.
회사라는 공간과 울타리가 익숙해지고 그 한정된 공간에서의 생활에 편안함을 느끼기 시작하면 본인을 되돌아볼 때가 된 것이다.
회사는 당신에게 월에 한 번씩 급여를 주고 때가 되면 급여를 인상시켜주며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본인이 회사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느낌들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하지만 이렇게 소중하고 감사한 회사생활에 있어 당신이 열정보다는 매너리즘에, 성장보다는 퇴보에, 배움보다는 나태함에, 새로운 것에 대한 불편함보다는 익숙한 것에 대한 편안함에 빠져 있다면 본인을 반성하고 성찰해야 한다.
익숙함 과의 이별을 연습해야 한다. 퇴사 후에는 모든 것이 바뀐다. 회사의 시스템과 울타리는 없다. 당신이 갖추고 있는 실력이 당신을 말해준다.
퇴직한 임원, 부장, 차장들이 가장 적응하기 힘들어하는 부분은 자신이 아직도 그 직위를 갖고 있다는 착각을 버리는 행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