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함의 가치를 알아야 한다.
회사 생활은 유한하다는 인식을 해야 한다.
회사에서도 당신은 영원할 수 없다.
회사에서 과장, 차장 중간 관리자가 되었을 때는 회사를 생각하는 무게감이 다르다.
선배들을 보고 있으면 나의 미래를 보게 되는 것은 분명하다.
선배들은 늘 이야기한다. 회사에서 얼마 안 남았다는 말을 자주 꺼낸다. 아버지 세대에서는 정년을 이야기했지만 지금의 선배들은 명퇴를 이야기한다.
하지만 그런 비즈니스의 틀에서 내가 대상이 되어 회사를 나가게 된다는 것이 슬프고 안타까울 뿐이다.
퇴직은 인생에서 또 다른 시작이다.
미래에 한국은 저성장 구조 속에 살아갈 수밖에 없다.
무한은 유한보다 재미없다.
유한함의 가치는 우리에게 오히려 감사함으로 다가온다.
유한함을 당신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따라 당신에게 감사함이 될 수도 있고 슬프고 후회스러운 것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