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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ODYK Aug 14. 2021

마인드 컨트롤을 길러라

평정심을 통해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어라

마인드 컨트롤을 길러라!


복잡한 실타래는 만지면 더욱 복잡해진다. 기다리고 천천히 기다리고 천천히 접근하면 답을 찾을 수 있다. 조급함에 본인 스스로가 무너진다.


자신을 둘러보고 실타래를 잊고 있어라!


실타래는 없어지지 않지만 나 자신의 머릿속 복잡함이 실타래를 더욱 옭아맨다. 자신을 비우고 머릿속 답답함을 잠시 놓아두어라. 시간이 올 때까지 조금씩 조금씩 풀어 나가라! 한 번에 이루어지는 것은 없다.


기본은 나의 머릿속에 있는 복잡함을 비우는 것이다. 그것부터 시작이다.


당신이 갖고 있는 복잡한 실타래를 당신은 어떻게 접근하고 있는가?


그냥 당신을 비우고 그것을 옆에 놓아두고  시간의 힘을 믿고 천천히 풀어 가라! 그러면 그 문제는 당신에게 별것 아닌 것으로 판명될 것이다.

회사를 다니면서 늘 머릿속은 채워져 있다.

과거에 한 일, 오늘 해야 할 일, 그리고 내일 해 나가야 할 일들이 머릿속을 복잡하게 한다. 이런 고민과 이런 생각들이 없다면 회사를 너무 편안하게 다니고 오히려 회사에서의 역할을 고민해 봐야 한다. 당신이 어떤 쪽에 서 있을지는 모른다. 하지만 회사의 업무들이 당신을 복잡하게 하고 힘들게 한다면 심호흡을 하고 나를 되돌아봐야 한다.


회사 내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분명히 있다. 회사는 혼자서 일을 하는 곳이 아니다. 모든 것을 나 혼자서 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하면 그건 크나큰 자만이다. 분명 자신이 감내해야 할 일 들은 많다. 그리고 책임져야 할 일들도 많다. 시간은 정해져 있고 내가 해내고 그것을 평가받는 것은 회사의 룰이고 시스템이다. 이렇게 정해진 틀에 살아가는 직장인들은 감수해야 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을 감수할 수 없다면 본인 스스로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떠나야 한다.


머리가 복잡하다는 것은 내 그릇 속에 많은 것들이 담겨 있어서 그렇다.

개인마다 본인의 그릇이 있고 그릇을 자꾸 비우고 채우고 비우고 채우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채울 수 없는 것에 대한 자괴감과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또한 문제의 힌트조차 얻지 못하고 실타래가 엉켜있는 상황에 봉착하게 된다. 누구든 문제에 봉착하면 당황스럽고 고민이 된다.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본인에게 달라붙어 정신적 공허함과 본인 역량에 대한 고민이 같이 다가오기때문이다. 자신의 역량이 부족해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는 자괴감, 그리고 기간에 끝내야 하는 압박감 등 나를 옭아매는 것들이 갑자기 자기 주변으로 몰려온다.


복잡한 실타래는 어떨 때는 시간을 갖고
놔두어야 한다.


 복잡한 실타래를 풀고자 하면 더욱 꼬일 수 있다. 그럴 때 필요한 게 마인드 컨트롤이다. 분명 어떤 문제가 발생하고 문제를 해결하려 할 때는 현황을 파악해야 한다. 현재의 상황을 파악하다 보면 문제의 해결점들이 보인다. 하지만 해결하는 방법에 있어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당신이 문제를 정말 풀고 싶다면 할 수 없는 것에 시간을 들이며 에너지를 소진하면 안 된다. 할 수 있는 것을 풀어나가야 한다. 본인이 할 수 없는 것은 시간이 해결해 줄 수도 있고 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 해결을 요청할 수도 있다.


사람들은 실타래를 풀고 싶은 마음에 조급해진다.


 조급해지면 실타래는 더욱 큰 매듭으로 돌아온다. 큰 매듭을 풀려고 하면 배의 힘이 투여된다. 그렇다고 풀리지 않는다. 어찌 보면 실타래는 그냥 나 두어야 한다. 평정심을 갖고 자신의 마음을 오히려 더 잡아야 한다. 조급함보다는 자신의 현 상황에 더욱 집중해야 하고 자신의 정신을 더욱 단단히 잡아 놓아야 한다. 자신의 머릿속 복잡한 실타래를 놓아두고 시간의 힘을 믿어 보아야 한다. 당장 당신이 실타래를 풀고 싶어도 그건 당신의 편이 아닐 수 있다.


시간이 당신의 편이 된다는 것은 문제의 실타래가 서서히 풀리는 시점이고 그 실타래를 조금씩 조금씩 풀어가다 보면 최종 목적지가 가까워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인생의 리듬감을 갖고 느렸다 빨랐다 템포를 조절하며 세상의 이치를 알아가도록 노력해 봐야 한다. 오히려 꼬여 있을 때 꼬여 있음을 고민하지 말고 책을 보던 음악을 듣던 걷기를 하던 당신의 몸과 정신에 집중해야 한다.  그러는 동안 실타래는 천천히 그리고 서서히 풀릴 것이다. 왜냐면 당신은 이미 이 문제들에 대한 고민 속에서 당신을 되돌아보고 있을 것이고 당신을 제대로 보았을 때 문제는 더욱 선명해지기 때문이다.

역설적으로 당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고 당신의 몸을 잘 다스릴 때 외부의 문제는 해결되는 것이다. 삶의 리듬을 그리고 인생의 템포를 생각하며 강약을 조절할 수 있는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하다.


https://m.blog.naver.com/triallife/222457478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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