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마를 경주마로 전환시키고 싶다.
누구의 프레임인지는 모르겠으나 타 부서 후배 중 한 명이 매너가 좋지 않다는 프레임이 만들어졌다.
결국 그 인력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다.
일을 열정적으로 해 보려고 했고 무엇인가 더 적극적으로 해 보려 할 때마다 더 매너 없는 사람으로 만들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런 프레임이 만들어진 게 좀 억울합니다.
선입견을 갖고 보지 않을 거니 걱정 말라. 기본적으로 나하고 일하려면 이런 거는 알고 있으면 좋겠다.
명심해야 할 거는 너의 주장과 너의 말이 옳다고 해도 혹시 네가 조직 내 매너 없다는 말들이 반복되는 일이 생기면 너는 그런 의도가 아니라 해도 그런 것으로 낙인 찍인다.
충분히 우수한 역량을 갖춘 친구다. 누구와 같이 일하느냐가 그 친구를 인재로 만들지 갈등의 직원으로 만들지를 가르는 중요한 포인트가
될 듯 하다.
야생마는 호기심이 많다.
선입견 없이 야생마를 가치 있는
경주마로 키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