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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ODYK Oct 10. 2021

유일함은 오래 지속된다.

넘버원보다 유일함이 강하다.



나라는 생물체는 이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이다.




 여러 화학물질을 결합해도 나라는 생물체를 만들 수는 없다. 과학이 발달해서 복제인간이 탄생한다고 해도 그것이 절대로 나는 아니다. 이 세상에 나라는 존재는 유일하다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가 모르는 어마어마한 매트릭스 세상 속에서 인간을 한 명 한 명씩 찍어내고  그 시스템 속의 프로그래밍에 의해 세상이  움직여진다면 나라는 존재의 유일함은 성립되지 않을 수는 있다. 하지만 지금의 나는 그  크나큰 계획이 있는지 여부조차 모르기에 내가 아는 범위에서는 나라는 존재는 이 세상에 유일하다고 단정 지을 수 있다.





50조의 세포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내부의 장기와 외부 골격, 수없이 많은 뼈와 연골이 존재해야 한다. 정말로 위대하기도 하고 경이롭기까지 하다. 그냥 일상 속에서는 나라는 존재가 별 볼 일 없어  보이고 존재의 가치조차 없어 보이기도 한다.


신문 기사를 보다 보면 자살 이야기를 접할 때가 있다. 초등학생부터 연세 드신 어르신들까지 각자의 고민 속에서 자신을 스스로 포기하고 지금 세상과 등을 지며 죽음의 세계를 선택한 경우를 자주 접한다. 한편에서는 오죽했으면 사는 것을 포기할까도 생각하지만 자신이 이 세상에 유일하고 위대한 존재라는 것을 알았으면 그렇게 자신을 버리지 않았을 것이다.






유일함이 존재한다는 것은 자신 스스로가
이 세상의 유일한 콘텐츠가 되는 것이다.





누구도 따라올 수도 따라 할 수도 없는 콘텐츠인 것이다. 당신을 따라 해도 그건 당신이 아니고 당신이 누구를 따라 한다고 당신이 그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기에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들만 바라보지 말고 자신이 가진 유일한 장점들을 더 강화시킬 생각을 해 보는 것은 어떨까?




유일함은 경쟁 등수를 무력화할 수 있는 힘을 갖고 있다. 1등이라는 것은 경쟁과 욕심 속에서 나오는 결과이지만 유일함은 누구 하고도 비교할 필요도 없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 큰 가치를 을 수 있다.





당신이 갖고 있는 유일함을 잊지 않았으면 한다.




일상 속에 산다고,  바쁘게 산다고, 힘들게 산다고 자신의 유일함의 가치를 잊지 말길 바란다. 유일함이  정치인들과 부패한 사람들처럼 고집과 아집, 몰염치, 아전인수를 이야기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유일함을 이해하면 오히려 자존감이 발현되고 타인을 존중하는 겸손함이 나타난다. 유일하기에 넉넉함과 여유에서 오는 겸손함이 생활 속에 드러난다.




 슬픔도 기쁨도 그리고 괴로움도 감정의 흐름이다. 감정의 흐름에는  각자 다른 주파수를 갖고 있다. 어찌 보면 내가 존재하고 유일함이 살아 있다는 것은 나에게 맞는 주파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다른 사람들의 모든 주파수들을 비교하고 신경 쓰며 당신의 감정 흐름을 낭비하지 않았으면 한다. 나라는 존재는 이 세상에서  유일하기 때문이다.






 타인과의 비교보다 나  스스로를 더 성숙하게 만드는 것이 나를 더  유일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최고가 아니라 유일함을 추구하라. 1등은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지만 유일한 것은 시간이 갈수록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자기만의 유일함으로 오래 지속되는 존재가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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