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리더 누구를 선택할까? 대통령선거 국가를 맡기다.
하지만 위인전에 위인이 없다면 사람들은 위인전을 던져버리고 다른 위인전을 찾게 될 것이다.
하지만 위인전에 위인은 없고 위인전처럼 보이기만을 갈망하는 삼류소설이 되어가는 회사라면 조용히 그 자리를 떠나 새로운 곳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선택일 것이다.
조선시대 선조라는 왕이 있었다. 왜구의 침략에 나라를 버리고 본인이 살기 위해 한양을 버리고 북으로 도망을 쳤다.
하지만 위기에 우리에겐 성웅이 있었다. 이순신 장군은 왜군들이 가는 길목의 물자를 끊어버린다.
참 슬픈 역사이다. 선조가 바라던 국가는 본인을 위한 국가일 뿐 본인이 살기만을 바라며 나라를 위해 싸운 영웅까지 시기 질투하고 왕을 옳게 보좌해야 할 관료들은 자신의 밥통만을 위해 붕당정치를 하는 작태가 너무 현실판으로 비쳐진다.
리더의 덕목 중 매우 중요한 것은 진정성, 간절함, 열정, 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유연함이다. 역사인식과 철학이 머릿속에 잘 정리되고 사람을 볼 수 있는 통찰력이 존재해야 한다. 회사의 리더도 국가의 리더도 이런 덕목을 갖춘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