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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ODYK Nov 26. 2021

돈 버는 아이템 찾기 비법. [온라인 콘텐츠 이야기]

전자책 좋은 아이템 선정방법


돈 버는 아이템이란? 좋은 아이템을 선정하는 방법


“좋은 아이템이란 고객이 좋아하는 게 좋은 아이템이다.”




 [철학자 쇼펜하우어가 인간의 행동에 이유 없는 행동은 없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 세상엔 세 가지 인과성의 형식이 있는데 사물 세계에서는 ‘원인과 결과, 식물 세계에서는 ‘자극과 반응’, 그리고 동물세계에서는 ‘동기와 행동’이라고 합니다. 마치 사물에는 원인에 따른 결과가 존재하듯이 동기와 행동은 인과관계처럼 작용한다는 것이죠. 그리고 인간 세계에서 동기와 행동을 매개하는 것은 인식이라는 것입니다. 마케팅 상황에서는 동기는 구매 동기이고 인식은 소비자 인식이고 행동은 구매행동이 됩니다. ‘왜 소비자가 이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가?’ 소비자 인식은 콘셉트와 물리적 제품에 대한 경험이 결합하여 일어나게 됩니다. 콘셉트는 사야 할 이유인 구매 동기를 자극하게 되고 이것이 구매행동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소비자 인식은 브랜드 이미지입니다._끌리는 콘셉트의 법칙 中]


고객이 구매 동기를 일으키도록 하는 ITEM을 선정하고 ITEM에 소비자가 흥미를 끌 수 있는 내용을 담아 구매행동으로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유망 아이템은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어야 한다. 연예인들은 유튜브를 통해 금방이라도 구독자를 늘릴 수 있으나 유명하다는 것은 소수에게만 해당된다. 이미 방송을 통해 본인 자체가 브랜드화되어 있고 관심 있는 팔로워가 수없이 많은 상황에서는 채널 오픈 자체가 대박 상품이 되는 것이다. 결국 우리 같은 평범한 개인들은 그들과 다르게 현실에서 실현 가능한 아이템을 선정해야 한다.




아이템을 선정할 때 고려해야 할 3가지 항목이다.”


 1. 내가 아는 아이템이다.


내가 지금까지 경험했고 실행해 오면서 알고 있는 분야의 아이템이다. 자동차 회사를 다니면서 자동차 조립을 배웠다. 자동차 조립 기술을 배워서 내가 나가서 자동차를 만들어 팔고 싶다 해서 이것을 아이템으로 활용하기는 힘들다. 내가 아는 분야를 아이템화시키는 것도 좋지만 잘 알고 있다고 해서 소비자들이 그 아이템을 좋아한다는 보장은 없다. 이 기준은 본인 스스로 익숙한 것을 아이템화 시키고 싶은 욕구이지 소비자의 욕구는 아닐 수 있다. 스타트업이 망하는 가장 큰 요인은 제품의 문제가 아니라 소비자 입장에서 시장을 바라보지 않기 때문이다. 기술이 좋아도 소비자 관점에서 제품을 바라보고 아이템을 접근해야 한다.


2. 검증된 아이템이다.


유행에 맞는 아이템을 말한다. 요즘 기 검증되고 MZ세대에 핫 한 분야가 메타버스다. 내가 네이버 제페토 같은 가상현실 사이트를 만들어 세계적 기업이 되겠다 라는 접근은 쉽지 않다. 기 검증되고 유행하는 프랜차이즈점을 오픈한다고 해서 돈을 버는 것은 절대 아니다. 프랜차이즈 본점만 배 불려 주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스마트 스토어에 유행하는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도 고생에 비해 마진은 박할 수 있다. 그럼 우리가 할 수 있는 아이템은 전혀 없는 것인가? 돈을 많이 버는 사람들은 존재하는데 그들은 그럼 어떤 아이템을 갖고 돈을 버는 것인가? 우리 같은 평범한 회사원들은 회사 월급만 받고 한정된 바운드리에서 살아가야만 하는 것인가? 우리의 눈을 소비자 입장에서 접근해야 한다. 검증된 아이템일지라도 우리가 할 수 없는 것들이 수 없이 많다. 로봇이 뜬다고 로봇을 만들 수는 없다. 결국 본인이 할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해야 한다. 그것이 다음에 설명할 Pain Killer 아이템이다.


3. Pain Killer 아이템이다.


개인에게도 고수익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은 pain killer 아이템이다. 소비자의 pain point를 찾아서 해결해 주면 소비자는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다. 만족도가 높아진다는 것은 구매 전환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세상 누구에게나 pain point는 존재한다. 아픈 곳을 해결해 주는 의사는 건강을 지켜주는 pain killer이다. 회사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컨설팅사 또한 pain killer로 돈을 버는 회사이다. 세무 문제를 해결해 주는 세무사도 pain killer이다. Pain point를 해결해 주는 사람들은 그 대가로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소비자가 갖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확인하고 해결점을 찾아 주면 된다. 그것이 좋은 아이템이다.



특히 우리 같은 회사원들이 짬짬이 시간을 활용해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온라인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다. 특히 전자책은 비용은 낮고 소득은 높은 분야이다.”



 시장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지만 어느 분야가 치열하지 않겠는가? 나의 신체와 나의 시간과 나의 노력만 있으면 충분히 이 세상 나만의 콘텐츠로 돈을 벌 수 있는 시장인데 적어도 시도는 해 봐야 하지 않을까?


전자책은 리스크가 전혀 없다.


틈틈이 아이템을 발굴하고 아이템에 맞는 목차를 설정하고 글을 쓰면 된다. 컴퓨터와 나의 시간만 있으면 어디서든 작성할 수 있다. 시장은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진다. 어느 분야가 치열하지 않겠는가? 적어도 글을 쓰거나 말하는 것이나, 내 생각을 정리하는 것을 좋아한다면, 전자책에 도전할 것을 강권한다. 나의 신체와 나의 시간과 나의 노력만 있으면 충분히 나만의 콘텐츠로 돈을 벌 수 있는 시장이 눈앞에 있다. 그렇다면 적어도 시도는 해 봐야 하지 않을까? 좋은 아이템은 pain killer 아이템이고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분야이다. 우리가 엑셀을 하다 보면 함수와 피벗테이블을 자주 쓴다. 엑셀을 쓰다 보면 초보자는 초보자대로 고수는 고수대로 함수와 피벗을 더 잘 활용하고 싶어 한다. 늘 엑셀 때문에 퇴근시간이 늦어진다. 당장이라도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찾아보지만 아쉽다. 그런데 누군가가 전자책으로 ‘당신의 퇴근시간을 당겨주는 피벗테이블 비법’이란 내용으로 작성했다. 가격도 5천 원이다. 무시할까 생각하다가도 밥 한번 굶으면 되지 하고 사서 보게 된다. 이게 전자책이다. 블로그로 돈을 벌고 싶다. 블로그로 돈을 버는 방법을 알고 싶은데 쉽지는 않다. 유튜브를 보면 많은 것을 알 수 있지만 제대로 정리된 내용을 글로 보고 싶다. ‘블로그로 월 1천만 원 벌어 경제적 자유를 얻는 비법’이란 주제로 쓰인 전자책이 있다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다. 빨리 배워서 돈을 벌고 싶을 것이다.



사람들마다 pain point가 다르다. 타깃을 잡고 타깃에 맞는 아이템을 선정하여 글을 쓰는 것이다. 좋은 아이템은 소비자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다.”


 돈은 문제를 해결해 주었을 때 생기는 것이다. 배달의 민족이 성공한 이유는 문제를 해결해 주어서 가능했던 것이다. 가게 점주들 입장에서 고민하는 배달과 마케팅 분야를, 소비자 입장에서는 전화의 불편함을 모바일로 전환하여 편의성을 제공해 주었다. 공급자와 소비자를 잇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주어 2010년 3,000만 원으로 시작하여 10년 만에 15만 8000배가 넘는 가치를 인정받고 유니콘 대표 주자가 되었다. 결국 pain killer에 돈이 있고 문제 해결 과정을 통해 소비자들은 반응하고 팔로워가 되어 준다.


 결국 가장 좋은 ITEM 은 소비자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ITEM이다.


이젠 앉아만 있지 말고 행동해야 한다. 행동하지 않으면 돈은 요원해진다. 다음에는 행동을 이야기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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