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조직 장악하기(신임리더 필살기)
신임리더가 꼭 알아야할 12가지 조직 점검표
새로운 리더가 새로운 조직을 맡게 되면 리더도 그리고 새로운 구성원들도 당황스럽다. 리더는 새로운 조직에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방향으로 향해야 하며 구성원들은 어떤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는지 파악해야 한다.
신임리더가 해야 할 중요한 활동은
1. 무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지와 업무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파악해야 한다.
신임리더는 자신이 해오던 업무가 아닌 새로운 보직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긴장도 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 된다. 새로운 업무를 맡았기 때문에 조직의 업무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를 파악하고 무슨 업무들이 진행되고 있고 진행해 나가야 할지를 가장 먼저 파악해야 한다. 신임리더 스스로가 관련 사항들을 챙겨서 공부하고 지금의 조직 업무를 구성원들을 통해 빠르게 파악해 나가야 한다. 현황을 알아야 자신이 그 자리에 서 있는 이유를 알 수 있다.
2. 현안과 이슈사항이 무엇인지와 업무 스케줄링을 파악해야 한다.
어디를 가나 가장 맛있는 집이나 가장 핫한 장소를 찾아간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업무들 중 이슈사항들을 파악하고 가장 중점적으로 인지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사항들을 챙겨야 한다. 현안과 이슈사항은 미해결 되거나 늘 리더에게 부담을 줄 수 있는 사안들이기에 중점적으로 내용들을 파악해서 해결 방법들을 찾아 빠른 시간 내에 정리를 해 줘야 한다.
3. 업무 수행 구성원들의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결국 신임리더 주변에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은 한정적이다. 가능한 일의 한정적인 부분을 넓히는 것은 구성원들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구성원들 각자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들이 생각하는 조직의 방향성, 색, 그리고 자신들이 추구하는 성장, 자신들의 가치관, 자신들의 색들을 신임리더는 파악해야 한다. 그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고 구성원들을 어떻게 끌고 갈지를 고민해야 한다. 시작은 구성원들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이다.
4. 구성원들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사항 및 불만사항들을 파악한다.
구성원들은 고충이 존재한다. 모든 고충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들의 고충을 들어주고 해결해 주려는 노력이 그들에게 가깝게 다가설 수 있는 기회들이다. 그들이 당신의 팬이 되게 하고 그들의 페인 포인트를 파악하여 해결 해 주려는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5. 조직의 개선점과 업무 문화를 파악한다.
조직이 지금까지 가져오고 있는 문화를 파악하고 구성 윈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장점은 계승 활성화시키고 단점은 제거하거나 개선하도록 노력한다. 특히 불필요한 절차나 업무를 저해하는 요소는 제거하여 구성원들의 업무 집중도를 높여줄 필요가 있다.
6. 조직의 비전 및 구성원들의 성장 루트를 파악한다
조직이 추구하는 방향은 무엇인지 파악하고 방향성이 설정되지 않았다면 방향성을 명확히 잡아 구성원들의 흔들림을 최소화시켜야 한다. 또한 구성원들의 성공루트를 파악하여 각각이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시로 진솔된 면담을 통해 소통하고 스킨십을 가져가야 한다.
7. 조직의 색과 가치관을 만들어야 한다.
무엇을 지켜나가야 하고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를 생각하고 조직만의 색을 찾아야 한다. 우리 조직은 무엇이다라고 정의를 내릴 수 있어야 하고 정의가 조직의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 회사에 우리 조직이 끼치는 영향력과 우리 조직만의 브랜드를 키워 나가야 한다.
8. 조직과 구성원의 장단점 분석을 통한 보충하고 버려야 할 사항을 파악한다.
조직과 구성원의 SWOT 분석을 통한 보충할 사항과 버려야 할 사항을 파악해야 한다. 결국 이것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구성원들과의 relationship을 통해 공감대를 얻어 같이 해 나가야 한다.
9.key person을 찾아 업무 위임을 하고 소통을 통한 신뢰를 구축을 해야 한다.
각각 맡고 있는 업무들이 있을 것이고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조직이 신임리더의 말로만 움직여지는 조직이 돼서는 안 된다. 다른 리더들이 성장해서 자신의 분야에서 key person이 되고 그들 스스로가 리더로서 업무를 위임받아 수행하도록 움직여지는 유기적 조직이 바람직하다. key person을 키워야 한다.
10. 리더의 색을 밝히고 본인이 어떤 것들을 중요시 여기는지 구성원들에게 먼저 공개한다.
신임리더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를 파악하는 고민을 구성원들에게 던져주지 말어라. 자신이 중요시 생각하는 것과 자신이 싫어하는 것, 그리고 구성원들의 성장을 돕게 다는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 양방의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괜한 시간 낭비 없이 구성원들이 신임리더를 따를 수 있도록 편안하게 해 주는 방법이다.
11. 선택과 집중을 하며 경영을 한다.
경영은 선택과 집중이다. 불필요한 절차는 축소하고 강점은 부각하고 활성화해야 한다. 인력도 불필요하다면 다른 보직 전환 또는 과감히 정리하고 인재 밀도가 높은 조직으로 만들어가야 한다.
12. 업무 및 인력에 대한 파악이 완료되었을 때 조직과 구성원들에게 변화를 준다.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가기 위해 스스로가 변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일깨워준다. 본인들끼리 조직의 색과 방향성을 만들어 갈 시간을 부여한다. 팀장들을 제외한 직원들이 만든 조직문화, 색, 방향성, 가치관, 미션 등을 스스로의 워크숍을 통해 만들도록 한다.
신임리더가 가장 힘들어하는 것은 자신이 해 왔던 기존 방식이 모든 조직에 적용되겠지 하는 착각으로 실패하는 경우이며 자신과 조직이 어떤 색으로 어떤 방향으로 향할지 모르고 하루하루 업무를 쳐내기만 하는 방향성 없는 하루살이 리더가 될 때이다.
직원들과 회사는 신임리더에게 가장 크게 바라는 것은 중심을 잡으며 흔들리는 순간에도 회사가 바라는 미션을 클리어하고 구성원들을 진정성 있게 대해주며 그들이 성장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바란다. 결국 리더는 진정성, 간절함, 열정을 갖고 업무와 구성원들에 임해야 하며 자율, 수평. 창의의 자세로 액티브한 조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또한 소통이 원활하여 시끄러운 조직이 되도록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