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장에서 하지 않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운동회는운동장에서그리고체육시간은 운동장에서그러나미세먼지로 인해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뛰어노는 것을 본지는 오래된 듯하다.
요즘은 코로나로 인해외부활동보다는 집에서 하는 활동들이 많아졌다.취업 못한 청년들, 학교 안 가는 아이들,
재택 하는 부모들
인테리어 회사와 가구업체가 정신없이 돌아간다고 한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집을 꾸미고 싶어 하고
필요한 것들이 더욱 많아지기 때문이다.
그런데 생각해보자.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은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이고외부활동과사회적 활동은 적어지는 것이다.그런데 재미있는 것은가족과의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는 것처럼 보이지만스마트폰이 가족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왔다.스마트폰이 생긴 후부터는대부분 가족들의 모습은 각자의 시간을 휴대폰으로 보낸다.친구와 선생님, 회사에서 배우는 과정들이 생략되고휴대폰으로 배우고 놀고 주문하고집은 머무를 뿐 정신이나 눈은 휴대폰 세상에 빠져있다.
대학생들은 학교에서 동아리 활동, 축제,동료들과의 수업과 과제. 도서관에서의 독서. MT 등 같이 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를 배워나가는 과정이 생략되고자신들이 지금 학생인지조차 까먹고 살아가고 있다.
직장인들은 재택을 통해 또 다른 나를 찾아 부캐를 만들고 N 잡러의 꿈을 꾸고 있으며 청년들은 고용시장의 닫힘에 한탄하며 무엇을 준비해나갈지 난감해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혼돈의 시기에 혼돈을 부추겨 이득을 보는 세력도 있다. 정치인들이다.
정치인들은 본인들의 표만을 생각하며 포퓰리즘에 빠져 혼돈 상황을 역이용한다. 또한국가의 돈을 자신의 집 꾸미듯이 집무실을 옮기는데 혈안이 되어있다. 일하는 것이 지금의 청와대가 되면 안 되는 이유도 불명확하고 고집과 아집으로 겹겹이 쌓여있는 나라의 일보다는 나라 돈으로 집무실 꾸미기만을 기대하며 옮기지 못하면 일을 못한다는 핑계로 돈과 시간과 국민들의 에너지를 소진하고만 있다.
늘 우리는 생각해 봐야 한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을수록 자신의 시간을 무엇으로 채워야 하는지를꼭 생각해 봐야 한다. 집의 위치나 집의 구조가 핵심이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그 시간에 해야 하고 무엇으로 자신을 더욱 채워나가야 하는지가 핵심이다.
각자가 휴대폰으로 시간도 보내지만 혼돈의 시기에 내가 믿어야 하는 것은 휴대폰이 아니라 나의 행동과 정신 그리고 하려 하는 의지를 믿어야 한다.
당신은 누구를 믿고 살아가는가?
혼돈스러울수록 그건 당신 스스로를 믿어야 한다. 역술가의 말이 아니라 당신을 믿어야 한다. 당신이 스스로 무엇을 해나가야 하는지를 생각하고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가야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