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WOODYK Aug 30. 2022

우수인재가 되는 법. 어디나 우수인재를 원한다.

우수인재의 조건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인력이 부족하여 버거운 상황이 벌어진다.


여유 있는 인원들을 가져간다는 것은 업무를 나누어한다는 뜻이 될 수도 있고 비상상황에 백업 요원을 갖고 간다는 의미도 된다. 늘 회사 내에서는 인원들이 이동하고 필요한 곳에 긴급한 상황이 도래하면 인력을 차출하는 현상이 벌어진다. 팀 내 여유 있게 인원들을 가져가다 보면 회사의 판관비에 부담을 주게 된다. 팀 내에서는 인력에 여유가 있으니 좋은 듯 하지만 회사 전체에서는 의문의 눈초리로 볼 수밖에 없다.


어느 팀이나 우수한 인력은 뺏기지 않고 싶을 것이다. 우수 인재는 1명 몫이 아니라 2명 이상의 몫을 하고 있고 타 팀과의 업무 처리도 조율할 수 있기 때문에 신입 2~3명보다 우수인력의 1명이 업무 처리에는 유리하고 결과물이 우수하다. 하지만 우수 인재를 어느 팀이나 원한다. 급한 상황이나 중요한 상황이 회사 차원에서 벌어지면 우수인재는 본의 아니게 콜을 받고 차출당한다. 그런 상황이 벌어지면 부족한 팀원들을 이끌고 있는 팀장들은 멘붕이 오고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업무량의 과중으로 지치는 현상이 벌어진다.


누구나 우수 인재를 원한다.


팀 내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친구였다면 그 팀은 타격이 매우 크다. 외부 인력을 충원한다고 해도 어려운 상황들이 벌어지고 그 친구를 대체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 또한 시급한 일들이 벌어지면 대체할 수 있는 동력이 떨어지는 게 된다. 늘 인력에 대한 고민은 발생한다. 회사의 요구사항들을 수행하고자면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여유 있는 인력을 가져가는 것은 또한 회사의 판관비에 부담을 주게 되는 딜레마에 빠진다.



요즘 인력난이 심각하다.


 회사에 인력을 뽑자고 하면 마땅한 인력이 들어오질 않는다. 지원한 면면히 보면 원하는 인력이 아니다. 또한 우수인재는 어디에서나 자신들의 몸값을 충분히 받고 싶어 한다. 주변에 취업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취업에 적합한 인력을 찾기는 어렵다. 팀이 잘 운영되고 좋은 결과물을 이끌기 위해서는 우수 인력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채용 후 후회하는 경우도 다반사다. 잘 활용도 못하고 활용도가 떨어져 다시 채용을 진행하는 경우도 많다. 지원자도 채용자도 원하는 방향과 포지션, 역할이 일치하기는 어려우나 서로가 미스 매치하여 서로에 대한 불만이 생기기도 한다.  


그럼 우리가 원하는 우수한 인재란 어떤 사람인가? 회사는 어떤 인력을 뽑아야 하는가? 그리고 우수 인재가 이탈하고 부족한 인원으로 팀을 꾸려가야 하는 리더는 어떻게 상황을 대응 해야 할까?


우수한 인재란 직급별로 의미가 달라질 수 있지만 공통된 부분은 수동적 업무 처리보다 적극적 업무 처리를 하려는 태도이다. 또한 주변 사람들과의 협업을 통해 팀의 성과를 창출하는 인력이다. 자신의 주장도 잃지 않고 당당히 할 수 있는 논리적 인력이다.


 적극성, 융합성, 논리성을 갖춘 인력이 흔치는 않지만 이런 인력은 핵심인력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런 특성에 추가로 한 분야에서 독보적 역량을 갖춘다면 이런 인력의 몸값은 당연히 높은 평가를 받는다. 회사 내에서도 채용을 하고 싶을 것이다.


첫 번째, 적극성


 시키는 일만 하는 인력은 사원급에서는 가능하지만 더 이상 올라가기 쉽지 않은 인력으로 남는다. 하나의 일을 하면서 파생되는 일들에 대해서 더 심도 있게 일하고 주변의 업무까지도 자신의 일처럼 처리해 나간다면 그 사람은 우수인재로서 성장할 수밖에 없다.


둘째, 융합성


융합성을 갖춘 인력은 주변 사람들과의 협업을 할 줄 아는 사람이다. 융합할 수 있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경청할 줄 알고 타인의 의견을 수용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는 것이다. 다름을 인정할 줄 아는 인력이다. 이런 역량을 갖춘 인력이라면 시간이 갈수록 자신의 운신의 폭이 넓어지고 주변에 우군들이 생겨 업무의 폭을 넓혀 나갈 수 있다.


셋째, 논리성


자신이 생각하고 주장하고 싶은 일에 대해 상대를 설득시킬 수 있는 힘이다. 보고서 작성이던 발표하는 상황이던 자신의 논리성이 갖추어지면 추진하는 업무를 상사나 동료들에게 설득하기가 쉬워진다. 그만큼 업무 진행의 속도를 빨리 할 수 있고 자신이 추진하는 일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


마지막 자신의 분야에서 독보적 역량을 갖추는 일이다.


 이것은 짧은 시간에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해왔던 일들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실행해 오면서 많은 시간들을 그 분야에 투자 해야 가능하다. 독보적이다라는 말은 다른 사람들과는 차별화가 되어 있고 차별화는 그 람을 돋보이게 하는 힘을 갖게 되고 독보적 이름에 걸맞게 자신의 몸값은 더욱 올라가게 된다. 단지 조심할 것은 독보적이기에 오만에 빠지거나 시대의 흐름을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자신의 성공과 독보적임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는 양면을 갖고 있으나 이것만 조심한다면 성공적 직장생활을 할 수 있다.


이런 우수인력이 없는 팀에 인력까지 부족한 상황에 놓인 리더라면 어떻게 힘든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


 우선 주변 팀에 우수인력을 도움받거나 외부 수혈을 하는 것이다. 우수인력이 오기 전까지 문제는 기존 인력의 불만들이고 이탈이 우려될 수 있다. 이럴 때는 분명히 언제까지 이런 인력을 채용하고 업무를 어느 시점부터는 정상으로 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기존 직원들에게 공지하고 빠른 시간 내 인력을 충원해 주는 방법이다. 하지만 적합한 인력을 찾기가 어려워 엉뚱한 사람을 급하게 채용하는 상황이 자주 벌어진다. 그러다 보면 똑같은 현상은 계속 벌어진다. 그래서 HR 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현 기존 인력들과 소통하며 진행되는 상황들을 공유하고 팀을 이끌고 가야 한다. 그리고 리더는 채용 진행을 지속적으로 챙기며 조속히 팀을 재정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탈은 지속되고 불만과 리더십의 문제는 계속 부각될 것이다.


팀이 정상적이고 좋은 포퍼먼스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분명 우수 인재를 확보해야 한다.


모든 팀들이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놓치고 싶지 않은 건 그런 이유에서이다. 리더가 늘 관심 있게 보고 찾아봐야 하는 것은 우수인재이다. 그리고 어떻게 확보하고 어떻게 판단해서 그런 인재를 자신의 팀으로 끌고 오느지가 중요한 숙제가 될 것이다. 자신의 팀 내 우수인재가 빠져나가고 우수인재가 없는 팀이라면 그 팀은 절대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없다. 결국 사람이 성과를 내지만 그 사람들 중에서도 우수인재가 성과의 대부분을 창출해 낼 수 있다는 것을 리더는 명심해야 한다. 지금도 우수인재가 없는 리더라면 심각하게 지금의 팀을 재편해야 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쓴소리. 그릇의 크기는 진짜를 구분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