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을 위해서는 이미 있는 것들을 '다른 관점'에서 해석하고 발전시키며, 때로는 엉뚱한 방향으로 비약할 수 있는 열린 재주가 있어야 한다.
'방향'의 변화 만으로도 많은 것(개선)들이 보였던 것 같습니다. "
회사생활을 하면서도 늘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를 고민한다. 그 고민에 대한 담론들을 이야기할 수 있는 후배가 오늘 아침 카톡을 보내온다. 책 한 구절의 글귀인데 방향과 관점을 이야기한다. 달리 볼 수 있는 관점, 엉뚱한 방향으로 비약할 수 있는 재주를 통해 변화를 이야기한다. 답을 보낸다.
"방향을 돌린다는 것은 관점을 달리 보는 것일 수도 있고 관점을 달리하면 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지. 하지만 사람들은 관점을 달리 보다가도 용기가 없어 방향을 틀지 못하고 제자리에서 똑같은 행동을 하지. 그게 대부분의 사람들 모습이고 성공한 소수의 사람들만이 방향과 관점을 바꿔 행동하지. 결국 방향을 바꾸는 것은 행동이 수반되어야 하는 것이고 관점을 달리하는 것은 생각만 움직여질 수 있는 좁은 의미일 수도 있지 않을까!"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이유는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해 왔던 방식이 익숙하고 큰 변화를 주지 않아도 자신이 같이 그 무리에 흘러갈 수 있기 때문에 큰 무리 없이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다른 방향과 관점으로 바라보면 우선 스스로가 피곤해진다. 주변에서 보는 관점에 반하는 것처럼 보이고 잘 모르고 철부지라는 소리를 듣는다. 도전하기도 전에 갈기갈기 찢기기도 한다. 현실을 모른다는 소리를 수십 번 듣는다. 어떤 멘털이 그런 상황을 견디어 낼 수 있겠는가! 그런데 세상을 바꾸고 자신이 차별화되기 위해서는 다른 관점과 방향을 보는 연습이 필요하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차별화는 다르기 때문에 발생되는 것이다. 대다수의 방향과 관점이 비슷하고 같다면 차별화는 존재하지 않는다.
차별화는 브랜드이다. 자신이 간직한 색이다. 그런 차별화된 색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스스로가 달라지고 변화를 생각한다는 것은 어렵다. 차별화는 다른 사람들이 하지 않는 것이다. 하지 않고 버거워하는 방향과 관점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다. 자신이 따가운 눈초리를 신경 쓰지 않고 살아간다면 그 자체를 즐기는 것이 행복이다. 하지만 주변의 시선을 신경 쓰는 사람들이라면 차별화는 부담스럽고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관점을 달리하고 방향을 달리하는 것이 어느 때는 무모하게 비친다.
그리고 남을 비판하는 것은 쉽기 때문에 다름을 부정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이다. 하지만 자신의 색과 향을 다르게 가져간다는 것은 브랜드가 분명 차별화된다는 것이고 그것을 알아주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성공을 거둘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는 것이다.관점을 달리하고 방향을 다르게 할 수 있는 용기 그리고 다른 방향으로 걸어갈 수 있는 자신감은 당신을 독보적이고 성공적인 삶을 만들어 줄 것이다. 그렇다고 평범하게 사는 게 절대로 실패라는 표현은 아니다. 같은 방향으로 가는 사람들이 많고 같은 관점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그곳에서는 경쟁이 더욱 치열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다른 관점으로 방향을 바꿔 묵묵히 걸어가는 용기는 당신을 이 세상에서 유명한 브랜드로 만들어 줄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