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옹지마는 미래를 말하고자 한다.
사람들은 미래의 흐름을 현재의 추세를 통해 예측하려 한다.
하지만 언제까지 무엇이 어떻게 된다고 구체적으로 예측할 수 있고 확언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옛날 중국의 북쪽 변방에 한 노인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이 노인이 기르던 말이 멀리 달아나 버렸다. 마을 사람들이 이를 위로하자 노인은 "오히려 복이 될지 누가 알겠소."라고 말했다. 몇 달이 지난 어느 날 그 말이 한 필의 준마를 데리고 돌아왔다. 마을 사람들이 이를 축하하자 노인은 "도리어 화가 될는지 누가 알겠소." 라며 불안해했다. 그런데 어느 날 말타기를 좋아하는 노인의 아들이 그 준마를 타다가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다. 마을 사람들이 이를 걱정하며 위로하자 노인은 "이것이 또 복이 될지 누가 알겠소." 라며 태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이었다.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어느 날 마을 젊은이들은 싸움터로 불려 나가 대부분 죽었으나, 노인의 아들은 말에서 떨어진 후 절름발이였기 때문에 전쟁에 나가지 않아 죽음을 면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다. _나무 위키 발췌
세상을 살다 보면 내가 잘하고 싶다고 잘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안 되고 싶다고 안 되는 것도 아닌 것들이 많다. 어떨 때는 내가 안 한 게 너무 잘한 일이고 내가 한 일이 너무 잘못된 일일 때도 있다.
회사를 다니며 직장인들은 일희일비한다.
많은 후배들이 찾아와 면담을 통해 자신의 비통함과 억울함, 그리고 슬픔을 이야기할 때가 있다.
생옹지마, 전화위복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매우 묵직하다. 우리의 미래는 예측 불가능하고 일희일비보다 담담하고 대담하게 행동하며 삶에 겸손함을 갖고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우리의 삶에 던져 준다.
당신은 오늘 어떠한가?
혹시 일희일비하며 스스로를 괴롭히지는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