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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ODYK Dec 04. 2022

똑똑한 사람이 되는 방법. 진짜 똑똑한 사람이란?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가 진짜 똑똑한 사람이다.

무엇이 사람들을 가장 똑똑하게 할까? 어떤 속성이 사람들을 똑똑하게 만들어줄까? 이 시대에 똑똑한 사람은 어떤 사람들인가?


누구나 똑똑해지고 싶어 한다. 과연 이 시대에서 똑똑하게 살아가는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과거에는 지혜롭고 똑똑한 사람들을 경험이 많고 머릿속에 많은 지식들을 넣고 다니는 사람들이었다. 정보가 폐쇄적이고 한정적 사람들만 독점할 때는 정보를 쥐고 있는 사람들이 똑똑한 사람들이었다. 예전을 기억해 보면 알 수 있다. 인터넷이 널리 퍼지지도 않았을 때는 정보를 얻을 곳은 책과 신문, TV 뉴스, 동네 어른들이었다. 악용되는 정보를 퍼트려도 한정적 매체에서 나오는 것들이 전부였고 언론을 권력이 통제하고 악용할 수 있었다. 총, 균, 쇠에 나오는 내용들을 보면 서로가 교류할 수 있는 환경적 구조를 갖고 있는 지역일수록 발전도 더 빨리 될 수 있다. 각 지역의 사람들이 똑똑하지 않아서 가 아니라 그들의 문화를 갖고 살아왔지만 폐쇄적이다 보니 세상이 변해가는 속도와 발전되는 문물을 수용하지 못하고 결국은 발전 문물을 받아들인 국가에 타의로 편입되는 현상을 맞이하게 된다.


인터넷이 널리 퍼지고 세상의 소식들이 실시간으로 공유되는 시대이다. 어떤 내용들도 공유되고 노출된다.


 예전처럼 책과 신문에서 나온 이야기를 머리로 암기해서 기억하는 일보다 구글에서 정보를 빠르게 찾는 방법을 아는 게 더 똑똑한 사람이 되어가고 있다. 또한 유튜브로 새로운 정보를 익히는 사람들이 변해가는 세상을 더 빨리 이해하는 시대가 되었다. 예전에는 공부를 앉아서 하는  시대였다. 내용을 암기하고 암기한 것들을 사람들에게 설명하고 알려주면 똑똑한 사람이었다. 지금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정보를 찾아보고 공부하며 새롭게 변해가는 세상을 이해하는 사람이 똑똑한 사람이다. 이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해한 것으로 자신 스스로의 논리를 만들고 원칙과 본질을 찾아가는 사람이 진짜로 똑똑한 사람이다. 오히려 변하는 세상에 변하지 않는 뿌리를 찾고 보이지 않는 본질을 볼 수 있는 식견이 중요한 시대이다.



예전에도 거짓된 정보가 많았다. 폐쇄된 시대에도 한정된 정보만 유통되다 보니 거짓된 정보들이 존재했지만 지금은 오픈된 시대에서 널리 퍼짐을 이용한 거짓 정보들이 판을 치고 있다.


그래서 오히려 자신이 똑똑해지려면 한쪽면만을 보는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인터넷 알고리즘은 우리가 관심 있는 것만 보여주고 한 방향으로만 정보를 제공해 준다. 그런 현상에 빠지면 오히려 정보를 모를 때보다  한쪽의 정보만을 받고 수용하게 됨으로 세상을 폐쇄적으로 보게 된다. 책을 읽어도 다양한 분야를 접하고 다양한 시각을 얻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삼국지만 100번 읽은 사람보다 소설, 에세이, 전문서적, 사회. 인문.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100권 읽는 게 더 나은 책 읽기다. 



내 느낌, 내 생각이 있어야 똑똑한 사람이다. _한겨레. 21.10. 강원국》


[아는 것, 보고 들은 것, 겪은 것을 연결하고 결합하고 융합해서 만들어야 할 게 있습니다. 바로 생각과 의견, 감상과 느낌입니다. 어떤 사안이건 자기만의 생각과 의견, 감상과 느낌이 있어야 합니다. 이게 가능하기 위해서는 사색이 필요합니다. 늘 사유하고 성찰해야 합니다. 누군가 ‘이것에 관한 당신 생각이 무엇이오’ 물으면 어떻게 대답할 것인지 준비하고, 또 남들은 그것에 관해 어떤 생각과 느낌을 갖고 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어려운 시험을 통과하고 높은 자리에 오른 사람, 돈을 많이 벌어 능력자라는 소리를 듣는 분 가운데 사리에 맞지 않게 행동하고 비상식적인 말을 내뱉는 것을 종종 봅니다. 사색이 부족한 탓입니다. 사고방식이라고 하죠? 어떤 문제에 대하여 생각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자신을 향한 사색, 즉 성찰이 없는 것이고, 세상을 향한 사유의 창을 닫고 사는 것입니다. 똑똑한 사람이라고 할 수 없지요.]



똑똑하고 지혜로운 사람은


1. 세상의 변화를 공부하고 수용할 수 있는 흡수력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세상은 늘 변해간다. 그 변화를 우리가 막을 수 있지는 않다. 변화 속에서 우린 고정되어 있지 않기에 오픈되어 있는 생각으로 새로움을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 닫힌 생각보다 변화를 이해하고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포용력을 갖추어야 한다.


2. 균형적 사고를 배양하고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시각을 넓힌다는 것이다. 관점이 고정되면 고정된 곳이 자신에게는 전부가 된다. 세상의 다양성을 보지 못하고 갇힌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본다. 세상을 넓게 보기 위해서는 다양성을 수용하며 균형적 사고를 해야 한다. 하지만 균형적 사고를 통해 바른 것을 구분할 수 있는 통찰력을 키워야 한다. 결국 자신에게 필요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시간과 자원을 바르게 써야 하는 것이다. 이런 역량을 배양하기 가장 효과적 방법은 다양한 책을 접하며 사고의 폭을 넓히는 것이다.


3. 다양한 툴을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춘 사람이다.


지금은 인터넷  정보가 무수히 많다. 구글, 네이버, 유튜브,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우리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툴이 무수히 많다. 이런 툴을 필요에 따라 스스로가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어떤 채널들은 스스로가 너무 빠져 시간을 낭비할 수 있음으로 조심해야 하는 부분은 존재한다.


4. 누구에게나 부족한 부분을 물어볼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사람이다.


스스로가 다 알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하면 겸손해진다. 겸손해지면 배워야 할 것이 많아진다. 부족한 것이 창피한 것이 아니라 부족함에도 공부하지 않고 배우지 않는 것이 창피한 것이다. 부족함을 인정하고 물어볼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결국 끊임없이 공부하는 자가 똑똑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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