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며 자신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자는 멋있다.
아이가 어느새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생이 된다.
아이가 수학학원을 다닌다. 수학학원은 선행학습을 한다.
아이가 이런 말을 한다. "공부는 왜 해야 하는 거야. 수학을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지?" 즉답이 나오지는 않았다.
공부의 원래 의미란 신체의 활동을 통해 얻어지는 모든 훈련이다. 머리를 쓰는 것이나 청소를 하는것이나 다 같은 공부인 것이다_도올 김용옥
유튜브를 보다 보니 100억대 연봉 일타 강사 이지영선생님이 학원 강의 중 공부를 왜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나는 대학에 들어가서야 공부를 해야 하는 진짜 이유를 깨달았다.
배우는 길에서는 이제 그만하자고 끝을 맺을 때가 없는 것이다. 사람은 그 일생을 통해 배워야 하고 배우지 않으면 어두운 밤에 길을 걷는 것처럼 길을 잃고 말 것이다._태자
아이에게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를 이 세상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 이야기한다.
배우는 것은 진짜의 나를 찾는 과정이다. 나를 찾고자 하는 사람은 섹시하다. 그리고 그의 색감은 아름답다. 배움은 우리의 인생을 멋있게 물들게 하는 물감과도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