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카들이 군대에 입대한다.
군대를 갔다온 사람들에게는 군대 이야기가 추억이다.
조카들이 군대를 간다고 연락이 왔다.
군입대는 그들에게는 인생에서 큰 이벤트이다.
조카들은 막상 입대하는 시간이 가까워질수록
가기 싫다는 생각과 걱정들이 몰려오는 듯 하다.
조카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말은 한 가지다.
"다치지 말고 정신 바싹 차리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와라"
이 한마디 꼭 전해주고 싶은 말이다.
DP라는 드라마는 군대생활을 날카롭게 비판하며
스토리에 재미를 더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회사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직급이 높아질수록 베풀줄 알아야 한다.
두 명의 조카들이 건강하게 자신감을 갖고 다시 사회로 돌아 왔으면 한다.
두 조카를 보며 나의 젊은 시절을 되돌아 보게 되고
지금의 나는 어디에 서 있는지 되새겨 본다.
나는 지금 자강불식하며 자아를 강화시키고 있는가?
스스로에게 물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