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정답은 없다. 선택만 있을 뿐이다.
현실과 이상의 간극은 존재한다.
의대 선호 현상이 극에 달하며 최근 학원가에선 ‘초등부 의대반’이 성행하고 있다. 초등부 의대반은 통상 수학 선행학습을 주로 하는데 시작할 수 있는 연령이 통상 초등학교 3학년~4학년(만 8세~10세)부터다. 유명 학원은 준비반 입학을 위한 시험까지 치러야하는 경우도 있다. 서울 목동의 한 유명 학원에서 운영하는 초등 의대반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과정이 시작된다. 이 학원 커리큘럼을 보면 초등학교 3학년 시작반의 경우 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 6학년 수준의 수학 개념을 선행학습하고 4학년부터는 중학교 1학년, 5학년에는 중학교 2학년까지 배운다.
_조선비즈. 최효정 기자. 일차방정식 배우는 초 3..의대 열풍에 학원가엔 초등의대반 유행. 23.2.28
듣다 보면 진짜로 비인간적인 수업을
수강료를 내면서까지 아이들에게 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까지 사교육을 하면서 대학을 보내야 하나? 의문을 던져본다.
하지만 특성화 방법 또한 시간과 자본을 한 분야에 집중화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분야의 차이가 있을 뿐 공부의 일부일 수밖에 없다.
교육은 그대의 머리 속에 씨앗을 심어주는 것이 아니라, 그대의 씨앗들이 자라나게 해 주는 것이다._칼릴 지브란
정답은 없다. 그리고 정답이 만들어질 수 없다.
인생은 원래 정답이 없는 것이다. 선택이 있을 뿐이다.
교육의 가장 귀중한 효과는 당신이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당신이 해야 할 때에 당신으로 하여금 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_헉슬리
군자가 추구하는 것은 자기 안에 있다. 작은 사람이 구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있다. –공자
인생은 풀어야 할 문제가 아니라 경험해야 할 현실이다.– 쇠렌 키에르케고르
인생은 다양한 과정 속에서 스스로를 만들어가는 여행이기에
아이가 자아를 아끼며 나다움을 간직하며 살아갔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