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의 복지값이 달라졌다.
'전략을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잘 세우고 나서 비이성적이라 골칫거리 같은 조직문화를 관리해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가정이 과연 바람직할까요? '전략 수립 → 적합한 조직문화로 변화 추진'과 같은 순차적인 방식이 요즘처럼 빠르게 경쟁하는 세상에서는 적합할까요? 조직문화를 '토양'으로 간주하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저는 "조직문화가 전략을 낳는다."라고 주장합니다. 문화가 전략을 낳고 선택하고 자라게 합니다. 전략을 세우고 나서 뭘 해볼 게 아니라 평소에 조직문화를 일상적으로 잘 가꿔야 합니다. <우리 조직의 운영체계는 무엇인가 조직문화 통찰, 김성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