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WOODYK Nov 17. 2021

직업인과 직장인, 당신은?

업을 갖고 성장하라


사람들은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


시간이 없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선택에 있어 우선순위화를 판단하지 못해서다. 우선순위화는 더욱 집중할 것에 시간과 관심을 투여하여 바람직한 결과를 이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은 시간이 부족하다는 표현을 쓴다.

제시간에 제 자리에 앉아 주어진 업무만 행하는 직장인은 시간이 늘 부족하다. 직장 속에서 직급이 올라가고 연봉이 올라가는 것이 성공의 잣대가 된다. 우선순위화에 있어 승진과 연봉이 최고 선이 된다.



하지만 직업인은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을 안 쓴다.


업을 하면서 이미 나를 발전시키고 성장시키고 있고

지금 이 순간이 나의 업이기 때문에 현재의 업에서 나의 미래를 본다. 업은 장소가 중요치 않고 직급이 중요치 않다.

업은 내가 해야 할 일이며 내가 지속 성장시킬 우선순위 업무인 것이다.


직장인은 늘 시간이 없고 나를 성장시킬 시간을 별도로 만들고 싶어 한다. 반면 직업인은 업을 찾은 곳 자체가  나를 성장시키는 곳으로 인식한다.

직업인에게는 시간을 탓할 이유가 없다.


지금 이 순간들이 나를 직업인으로 만들어 주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직장인의 자리는 줄어들고 직업인의 자리는 늘어날 것이다. 직장인은 자기가 소속되어 있는 곳을 떠나면 기존 배웠던 것들과 직급은 사라지지만 직업인은 업이 나라는 존재이기 때문에 나 자신이 상품이 된다.


세상이 급변할수록 내가 있는 자리에서 나를 성장시키는 것을 찾아야 하고 지금 이 시간이 자기를 성장시키는 순간으로 생각하며 시간을 활용해야 한다. 모든 것이 나의 성장에 하나하나의 씨앗이 된다는 마음으로 업무를 접근해야 한다. 이것이 직업인의 자세이다.


결국 직장인과 직업인은 행동에서 다른 모습을 보인다.


직장인은 수동적이며 시키는 것에 순응하며 자신의 의견을 표출하지 않지만 직업인은 능동적이며 자신의 생각을 자율적으로 표현한다.


당신은 직업인으로 살 것인가 직장인으로 살 것인가?

매거진의 이전글 역량은 회사에 있을 때 키워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