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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ODYK Jan 22. 2024

조직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리더십 1.책리뷰

리더의 덕목.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생각정리



리더십의 모습은 다양한다. 다양하기 때문에 정의 내리기도 쉽지 않다. 각자의 리더십 방식이 있고 그 방식들을 사람들이 정의 내리고 용어를 붙여 리더십 형태로 만든 것이다. 리더십은 움직이고 유동적이다. 딱 하나의 형태로 정의 내리기 쉽지 않다.


이 책은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다. 다양한 리더십의 모습을 보여주며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들을 이야기한다. 각 섹터가 각각 다른 리더십의 모습들을 보여주고 다양한 리더십들 중에 자신에게 맞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다.


리더는 팔로우가 있어야 한다. 또한 동료도 있어야 한다. 동료는 리더를 덜 외롭게 하며 팔로우는 추진력을 가질 때 꼭 있어야 하는 요소이다. 리더의 모습이 조직의 모습을 대변하기도 한다.


리더의 역량과 생각 폭이 조직의 역량과 생각의 폭이다. 이 말은 리더가 역량을 다 갖추었다는 말이 아니라 인력들의 역량을 어떻게 적시적소에 적용하며 생각의 폭을 조직에 전파하느냐에 따라 조직은 달라진다는 것이다.


조직의 성과를 이끌어 내는 리더십 1장에서는 2개의 챕터를 언급하고자 한다.


챕터 1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리더들은 한 가지 중요한 부분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감성지능 emotional intelligence"이 높다는 것이다.


감성지능의 요소는 자기 인식, 자기 규제, 동기부여, 공감능력, 사교능력이다.


자기 인식은 메타인지가 높다는 것이다. 자신의 현재 위치, 자신의 장단점등을 스스로가 자각하고 있으며 자신이 생각하는 것과 현실적 갭의 격차가 좁다는 것을 의미한다.


'무지한 자는 무지한 줄도 모른다' 이 말은 자기 인식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 이런 현상이 나온다. 극우, 극좌가 나타나는 것은 스스로가 편향된 생각으로 자신의 인식이 현실과 다르게 나타나는 현상일 수 있다.


리더의 덕목 중 자기 인식은 매우 중요하다. 조직의 현재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인식해야지만 조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조직원들을 엉뚱한 곳으로 인도하지 않고 바른 길을 갈 수 있다.


자기 규제는 절제력과 인내력이다. 자기감정을 조절할 줄 알아야 하며 충동적 상황에서도 절제력을 보이고 인내력을 보이며 문제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 자기 규제를 하지 못해 조직과 조직원들에게 신뢰를 잃게 되는 순간 이미 리더십에는 금이 가게 된다.


동기부여는 자신에게 긍정적 신호를 지속적으로 주며 성과를 창출해 낸다. 창조적 활동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는 것에 동기부여를 하며 스스로가 더 성장하고 나아지려는 태도로 일을 대한다.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일을 통해 성장을 꿈꾸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간다.


공감능력은 타인들의 어려운 점들을 이해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해 주고 같이 서로에게 힘이 되도록 하려는 노력이다.


타인을 이해한다고 해서 모든 것이 좋은 게 좋은 것으로 움직여지는 것을 말하지는 않는다. 공감능력을 통해 원활한 소통을 하고 소통을 통해 조직이 움직여지고 신뢰할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사교능력은 사람들과의 관계 유지를 잘한다는 것을 말한다. 무조건 모든 사람들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아니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관계들을 잘 유지하며 적시적소에 그들과의 관계를 통해 성과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공감능력이 높은 사람일수록 사교능력이 좋을 수 있으나 이 능력이 잘못된 방향으로 흐르게 되면 지나친 관계 위주의 업무처리가 되어 본질을 잃을 수도 있다.













자기 자신을 정직하게 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자기 인식능력) 자신이 운영하는 조직도 정직하게 바라볼 수 있다.



리더십에서 자기 규제능력은 윤리를 강화한다는 점에서 훨씬 중요하다. 자기 규제를 잘하는 사람의 특징은 자기반성을 하는 모습과 사려 깊은 태도, 모호하고 변화무쌍한 환경에 대한 적응력, 도덕성, 충동을 단호하게 거부할 수 있는 능력이 외면에서 나타난다.



재미있는 점은 동기부여가 잘 되는 사람은 결과가 나쁘게 나와도 낙관적으로 본다는 점이다. 이 경우 자기 규제 능력과 동기부여 능력이 같이 있는 사람이라면 실패에 따르는 패배감과 우울을 빨리 극복할 수 있다.




공감능력이란 지적인 의사결정 과정에서 다른 직원들의 감정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다.




생각정리


챕터 2에서는 피터드리커가 말하는 뛰어난 리더를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주제이다. 내용을 살펴 보면 뛰어난 리더는 8가지를 지속적으로 한다.


1. 지금 무엇을 해야 하지? 질문한다 2. 회사를 위해 좋은 것이 무엇인가? 질문한다. 3. 구체적 실행 계획을 세운다. 4. 결정에 따른 책임을 진다. 5. 의사소통에 대한 책임을 진다. 6. 문제보다 기회에 집중한다. 7. 생산적인 회의를 한다. 8. '나'라고 생각하고 말하기보다 '우리'라고 생각하고 말한다.


리더가 혼자일 때는 리더가 아니다. 리더는 같이 움직이고 생각하며 행동하는 동료와 팔로워가 있어야 리더가 된다. 혼자인 리더는 개인일 뿐 리더가 아니다.


혼자라는 것은 조직원들이 있어도 그들이 리더를 따르지 않을 때를 말한다. 리더의 생각과 태도가 그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모범을 보여줄 때 '나'는 '우리'가 된다.


리더로서 태어나기 위해 스스로가 먼저 올바른 길을 가기 위해 고민하며 행동해야 한다. 진정성이 바탕이 된 리더의 모습일 때 조직원들은 동료가 되고 팔로워가 되어 준다. 그럴 때 리더와 조직원들은 추진력을 갖고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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