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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ODYK Jan 23. 2024

조직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리더십 2. 책리뷰

경영과 리더십의 차이, 변화를 가져오는 리더십.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생각정리


이번 챕터는 '리더가 정말로 해야 할 일들'이란 주제를 갖고 다룬다.


리더십과 경영의 차이를 언급한다. 리더십은 변화를 다루는 능력을 말하고 경영은 계획하고 실행하고 관리하는 복잡한 것을 다루는 능력을 말한다.


기업은 구체적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회사의 자원을 배분한다. 반면 조직을 변화시키는 일은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의 비전을 세워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에 대한 전략을 세운다.


경영에서는 계획을 달성하기 위해 조직을 구성하는데 조직도에 담당직원들을 배치하여 위임을 통해 책임을 부여한다. 반면 리더십의 방법으론 사람들이 서로 협업하도록 만들어 주고 동기부여를 통해 새로운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리드한다.


경영은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하며 관리를 하기 때문에 창조적이고 열정적인 부분들이 적지만 리더십은 비전을 달성하려는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고 그런 에너지들을 조직원들과 함께 하려 한다. 변화는 계획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조직원들이 움직이고 의욕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비전의 성취는 그것이 얼마나 독창적이냐보다 얼마나 핵심 당사자들에게 이득을 주느냐에 달려 있다. 예를 들면, 고객이나 주주, 종업원 같은 사람들 말이다. 또한 비전이 얼마나 쉽게 현실적인 경쟁전략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지도 중요하다.


경영은 과하고 리더십은 부족한 기업이 가장 많이 저지르는 잘못은 장기계획을 세우는 일을 만병통치약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이런 회사는 미래에 대한 방향이 없을뿐더러 급격하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처할 능력도 없다.


사람들을 하나의 방향으로 일치시키는 것은 소통의 문제이다. 소통은 부하직원뿐만 아니라 상사와 조직 내 다른 부서의 직원들도 포함된다. 리더십에서는 신뢰성도 매우 중요하다. 하나의 방향으로 가기 위해서는 리더의 행적과 언행일치, 진정성이 있어야 신뢰성이 생긴다.




생각정리


4 챕터는 '변화를 만드는 리더십'을 말한다.


리더의 가장 어려운 과업은 사람들을 움직여서 조직 전체가 변화에 적응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사람들이 변화에 적응하도록 하는 것이 치열한 경쟁사회에서 리더의 어려운 역할이다. 변화는 직원들에게 괴로운 일일 수 있지만 현실을 전달하며 리더는 직원들과 소통해 나가야 한다.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여섯 가지 원칙은 1. 높은 곳에서 보라 2. 변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라 3. 스트레스를 관리하라 4. 직원들에게 엄격한 관심을 가져라 5. 일을 직원들에게 돌려줘라 6. 아래서부터 리더십을 보호하라.(실험정신을 갖고 배우려는 문화, 조직원들이 말하는 문화 조성)






리더는 변화의 맥락을 보고 스스로 변화를 만들어내야 한다. 지금까지 기업이 해 왔던 것들 중 좋았던 것을 직원들에게 알려줘야 한다. 또 오늘날 시장이 어디로 움직이는 지와 산업의 미래를 그리기 위해서는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도 말해줘야 한다.


조직원들이 부서이기주의에 빠지고 고객들을 만족시키기보다 상사를 만족시키려고 하는 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항공사'가 될 수 없다. 먀샬은 가장 필요한 변화가 무엇인지를 분석했다. 결론은 조직 내에 신뢰를 쌓는 것이었다. 그는 처음으로 '신뢰 쌓기'를 모든 일의 최우선으로 삼은 임원 중 하나다.

첫째로 그들은 조직의 외부와 내부 사람들의 생각과 걱정거리를 들었다. 두 번째로 마셜은 '갈등'을 중요한 단서로 봤다. 변화가 필요하다는 증거로 생각한 것이다. 세 번째, 마셜과 경영진들은 자신들을 먼저 돌아봤다. 자신들이 조직이 직면한 변화를 직접 구현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리더는 포용적인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압력밥솥에 비유하자면 리더는 온도를 올려서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가끔씩 증기를 빼줘야 한다. 만약 압력이 밥솥이 버틸 수 있는 것보다 강해지면 밥솥이 폭발해 버릴 수 있다. 하지만 열을 가하지 않으면 밥은 할 수 없다.



어떤 조직에서 누군가가 말을 꺼내는 것을 노려본다든지, 아니면 조용하게 만들려는 분위기가 느껴진다면 리더는 이를 막아야 한다. 사회적인 관계에서 관성에 빠져드는 힘은 아주 강력하고 빠르다. 리더는 멀리 보고 좋지 않은 충동을 자제시키면서 이 같은 질문을 계속해야 한다. '이 친구가 진짜로 하고 싶어 하는 말은 뭐지? 우리가 이 사람에게서 놓친 것은 없나?"


하마는 덩치가 크고 느릿하게 움직이는 데다가 잠을 많이 자는 동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신의 생활이 방해받으면 사나워진다는 점을 부각했다. 반면 앞으로는 돌고래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돌고래는 항상 활발하고 배우려고 하며, 팀을 위해서 먼 길을 가는 것을 마다하지 않기 때문이다.


규칙에 순응하기보다 호기심을 갖는 일이 더 가치 있는 것으로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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