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글향음( 노래와 글로 삶의 향기를 음미하다 )
김창완의 ‘이 말을 하고 싶었어요.’ 노래를 듣고
나의 마지막 날에 내가 하고 싶은 말에 대해 하루 종일 생각했다.
새해 첫날에 예지와 산책을 했다.
예지가 “오늘이 마지막 날이면 무엇을 하고 싶냐?”라고 나에게 물었다.
나는 “감사했다고 고마웠다고 그리고 사랑했다”라고 가족들에게 말하고 싶다고 했다.
지나가버린 시간 속에서 하고 싶은 말이 아닌 당신이 잠든 밤에 혼자서 하는 말이 아닌
“오늘 감사했다고 고마웠다고 사랑했다”라고 이 말을 가족에게 꼭 해줬야겠다.
가고 없는 날들에 추억이 아닌 “오늘 행복했다고 지금 사랑한다”라고 이 말을 꼭 하고 자야겠다.
https://www.youtube.com/watch?v=O1DTHiZ9g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