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니스트로 먹고살기
-현직 선배들의 진짜 노하우
내가 이런 책도 썼었지.... ㅋㅋㅋ
2014년에 이런 책을 썼다. 거의 잊고 있었는데, 오늘 누군가와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중에 떠올랐다. 오케이, 앞으로 직장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시대가 올 거다. 우리는 인생을 너무 오래 살아서 많은 문제를 껴안게 되었다. 직업, 아니 뭘로 돈을 벌거냐는 문제 같은 것. 그래서 유연함이 더욱 중요해질 거라고 믿는다.
처음 글을 써서 돈을 받은 건 1999년이었다. 그리고 많은 일들이 있었다. 회사에도 다녔고, 프리랜서로도 일했다. 전업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한 건 2008년부터였다. 나름 전략도 세우고 치열하게 일했다고 생각한다. 이 코너에는 그렇게 여러 일을 하면서 익힌 것들에 대해서 쓸 생각이다. 그러나 '칼럼니스트로 먹고사는 법' 같은 걸 알려줄 수는 없다. 프리랜서의 삶이 근사하다는 말도 못할 거다. 그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정도에서 시작하면 좋겠다.
천천히, 업데이트 예정.
참고로, 이 책의 목차 공유. ㅋㅋ
1부 | 나도 칼럼니스트가 될 수 있을까
1장 칼럼니스트, 그들은 누구인가
칼럼니스트의 매력
물음표를 던지면 새로운 판이 생긴다
나는 칼럼니스트에 적합한 성향일까
나의 전공과 경력으로 칼럼니스트가 될 수 있을까
오늘 아침 글을 쓴 사람이 작가다
2장 칼럼니스트로 입문하고 활동하는 이야기
청탁을 받거나 기회를 노리거나
글감을 찾기 위한 당연한 방법들
아이디어를 얻기 위한 자유로운 발상법
구성력을 기르자, 구조도를 그리자
글에 생명력과 음악성을 불어넣는 문체
초고는 뜨겁게, 퇴고는 차갑게
매체별 칼럼쓰기 노하우1: 일간지
매체별 칼럼쓰기 노하우2: 월간지, 주간지, 계간지, 기업사보, 기관지 등
완성도를 높이는 나만의 안테나
콘텐츠의 차별화를 위한 실질적 조언들
3장 칼럼니스트로 생활하고 성장하는 이야기
원고료, 터놓고 이야기해 보자
칼럼니스트는 진화, 확장, 상승이 가능한 직업이다
내 시간의 주인은 ‘나’
현직 칼럼니스트들의 유형별 시간 관리법
브랜드로 사람들을 매혹시키자
선배와 동료에서 묻고 또 물어라
초심과 열정 말고 필요한 것
2부 | 칼럼니스트 인터뷰
대중음악 칼럼니스트 차우진
TV 칼럼니스트 정석희
푸드 칼럼니스트 이재건
북 칼럼니스트 금정연
여행 칼럼니스트 채지형
야구 칼럼니스트 민훈기
건축 칼럼니스트 서윤영
영화 칼럼니스트 이경기
클래식음악 칼럼니스트 유정우
심리학 칼럼니스트 강현식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
패션 칼럼니스트 홍석우
미술 칼럼니스트 김영숙
뷰티 칼럼니스트 이나경
만화 칼럼니스트 김낙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