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레터 시즌3의 주제는 '자기결정권'이다. 이 주제로 10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공유하고 있다. 이제까지 3명, 앞으로 7명 남았다. 20대 중반부터 40대 중반까지, 대기업/스타트업/프리랜서, 남녀 절반 정도로 연령, 성별, 직종을 되도록 다양하게 배분했다.
2020년은 무엇보다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해다. 나도 나에 대해 계속 배우는 중. 여러분도 그러길 바라는 마음으로, 핵심 질문들을 공유한다. 코로나19 이후의 시간을 생각하면 막막하고 갑갑하겠지만, 결국 지름길 같은 건 없을 거고 우리는 다만 앞의 한 걸음을 좀 더 정확히 밟으려고 애쓸 것이다.
모두에게 해피 뉴 이어, 그리고 럭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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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습관처럼 꾸준히 하는 '나만의 일'은 무엇일까?
2. 일에 몰입하는 노하우를 정리해보자
3. 일과 삶에서 '자기결정권'을 갖기 위해 노력하는 것
4. 성과를 위해 특별히 신경쓰거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과정'은?
5. 반드시 실현시키고 싶은 인생의 가치는 무엇?
6. 함께 일한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7. 일과 삶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를 해시태그로 정리해본다면?
8. 내가 좋아하는, 잘하는 일을 찾기 위해서 필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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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레터#33 |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을 고민하는 밤(12.30) - 카카오페이지, 김수정
밤레터#32 | 매일을 기록하는 밤(12.23) - 콘텐츠PD, 윤동해
밤레터#31 | 자기결정권을 생각하는 밤(12.16) - 라디오 PD, 주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