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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oojin Park Jun 10. 2019

6월, 귓가에 소슬한 바람 같은 책들

앉은 자리에서 당신을 멀리 데리고 가는 책

6월, 멈포드의 서재에는 앉은 자리에서 당신을 멀리 데리고 가는 책을 골라둡니다


초여름입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슬슬 휴가를 준비하는 분들 많으시죠? 휴가 계획이 잡혔거나, 안타깝게도 휴가를 단념하신 분들 모두에게 선물 같은 책을 준비했어요. 숨가쁜 여기가 아닌, 무한한 어딘가를 꿈꾸게 하는 책을 소개합니다! 다음달에는 여름의 주제 '일상-살기'로 돌아올게요 :)


이성복 「무한화서」

김성중 「국경시장」

김연수 「언젠가, 아마도」

노명우 「인생극장

서경식 「고뇌의 원근법

페터 한트케 「세잔의 산을 찾아서

유디트 살란스키 「머나먼 섬들의 지도

그리고, 멈포드의 서재 깜짝 이벤트!


멈포드가 한때 즐겨 읽었던 알랭 드 보통의 책 「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를 드립니다. 손때 묻은 책이지만, 잘 읽어주실 분께 갔으면 좋겠어요. 필요하신 분들은 다-용도실에 들러주세요!

*이 매거진에서 소개하는 책은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 위치한 동네 카페 '다-용도실'@da_yongdosil 내 공유 서가 '멈포드의 서재'@mumford_salon 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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