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운동 완료(오운완)
25m*14번=350m 자유수영, 25m*7=175m 물속 걷기(화요일 수영 완료)
수영 가능 시간 30분 자유수영 20분, 걷기 10분으로 수영 앞뒤에 워밍업다운 물속 걷기를 챙긴다.
새소리가 청명하게 봄 아침스러운 날이다.
슬슬 송화가루가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400미터씩 주 5일이면 2km, 2km를 한 달 20일이면 2*4=8km이다. 일 년이면 8*12=96km이다.
수영장 이용 가능 시간 30분은 수영장 최저밀도와 최고고요 외 주차자리를 위해 항상 수영장에 어정쩡한 시간에 가지만 물속 걷기와 자유수영으로 알찬 시간이다.
해마다 바뀌는 수영 메달이 예쁘다고 한다.
그래도 해야지. 한다.
해산한대. 얼른 가봐야 돼. 얼른 햐. 한다.
이렇게 저렇게 주워듣게 들리는 말들 속 수영장에서 숫자를 세며 오가는 시간 속, 점점 아무 생각 안 하고 싶던 마음이 만들어진다.
습관과 루틴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습관은 의도하지 않고도 이루어지는 자동화된 행동이며, 루틴은 의도를 가지고 만들어낸 행동이라고 할 수 있다. 습관은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이다.
https://m.blog.naver.com/jennyreny/223068487562
자유 수영을 말처럼 자... 유.... 수... 영을 일 년에 몇 번 할까ㅡ말까이다. 이제 운동을 해야 하는 기점, 하지 정맥류로 혈관을 두 개 막았고 방문수업 다니며 뒤축 없는 구두 뮬을 신고 다니기를 몇 년 후 중족골 피로 결절종이 자주 재발하고 살이 찌면 정신없이 붙는다. 책, '나는 오늘 모리셔스의 바닷가를 달린다'를 보며 마라톤을 하고 싶으나 '마음속 저장' 후 우선 할 수 있는 자그마한 운동 계획인 3개월의 수영으로 운동 루틴을 만들어 '셀러리가 먹고 싶다. 집에 가서'처럼 마음이 만들어지는 채소의 생활 루틴의 '공복혈당 90'의 연재 기록 글쓰기처럼 수영 후 단상을 씀으로써 동기화하며 '오, 얼른 수영하고 싶다'를 만들어본다.(+,'루틴'에 관한 뉴스를 마지막 리본으로 묶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