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알 것 같은 것과 곳을 모르기도
새벽 걷기 공복 걷기 6시와 7시 사이를 걷는다.
이 의자와 저 의자는 서로 알고 있을까.
앉아본 의자에서 물결이 햇빛과 맞아 비춘 다리의 너울은 포근했으며, 비 오는 날 여기는 어떨까 하다.
가까운 자주 가는 길로 다니며 필요한 곳을 눈여겨보느라 생각보다 알 것 같은 것과 곳을 모르기도 하는 게 대부분이다.
줄이어폰을 장착하고 단, 꼭 4km라는 거리를 덜도 더도 말고 항상 이만큼만 걸으리라 생각하며 유튜브 사고실험을 듣는다. 옷도 점점 운동하는 사람들의 장비템으로 가지 말고, 딱 지금 이대로 평상복 군에서 유지하자 생각한다.
비둘기가 날아가지 않게 살살 걸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