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트 셔츠
아침, 걷다
대구와 은유를 좋아한다. 직유와 직유의 실사판 아닌
민트 셔츠의 단정함을 본 듯하다
아침, 수변관찰로를 걸으며 어제의 흙탕물이 많이도 맑아짐을 엿보다
아침, 흰 줄이어폰을 오른쪽 귀에 꽂고 왼쪽 이어폰은 티셔츠목에 건다
요즘사를 듣다가 요즘사 툴박스와 게스트인 전경린, 천선란 도입 영상을 보다 에밀리의 독일어 멤버십 가입 이후 두 번째로 멤버십 가입 버튼을 다급하게 터치하다.
게스트가 이렇다면 구독해야지의 심정
수변관찰로 4km 새벽 공복 걷기는 적당하다
유종의 미로 민트셔츠의 단정함은 좋다
어제는 뛰지 못하던 수변관찰로의 물에서 물고기들이 뛰다
아침, 등교 출근자를 보내고 미 출근, 등교자가 잠든 시간 씻고 수다서가 숍인숍책방으로 있는 카페, 문화공간 오늘도주와로 가다
문구를 출력하고 사진을 출력하고 당근라페를 진열하고 아보카도 과카몰리를 열 맞춰 놓다
리플릿 반제품을 만들다 첫째가 깨워달라고 하고 집에서 잠시 쉬고 유연한정체들을 만나기 위해 쉬다
새벽 걷기 공복 걷기는 한 달이 넘어가다
아침에 시작이 다르다고 느끼는 한 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