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걷기 공복 걷기 단, 꼭 4km

무엇을 감상하는 시간을 길게 가져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듯 뵈다.

by 홍선



무슨 시험이라고 에너지가 솟는 아이가 이른 새벽에서 아침으로 가는 시간에도 집에 부재중, 카카오톡 메시지로 어디야아아아아ㅏㅏㅏㅏㅏ왜 안 와 있어어어어어ㅓㅓㅓㅓ를 보내니 타이밍 절묘히 들어오는 길이며 새벽과 아침 사이 귀가하다.


선스틱을 착착 바르고 흰 줄이어폰을 사용하면 줄이 불편하게 흔들림을 티셔츠에 고정시킬 집게를 티셔츠에 꽂고, 안경을 착용하고 5시 40분 새벽 걷기를 하다.


유튜브 구독 요즘사와 에밀리의 독일어를 먼저 듣고 다른 내용을 듣고자 한다.


어제, 퇴근길에 에밀리의 독일어로 Alter HUT SEIN에 대해 생각하고, 오늘 요즘사로 나의 어릴 적 상황과 인터뷰어의 말과 경험을 자연스레 믹스해 듣다.


가다 본 저 큰 새는 돌아오는 데 아직 그 자리에 참을성 있게 먹이 활동 중인가 보다 무엇을 감상하는 시간을 길게 가져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듯 뵈다.


걸으며 듣는 걸으며 보는 어떤 심상은 참, 새롭다. 같은 날이 하나도 없다. 비가 우산을 참새처럼 때린다.


음악분수대를 만든다는 관람석 데크에 앉아 비를 맞으며 쓰다.


일찍 나감에 비해, 근처 시장을 아침맞이하러 들러 더 걷다.


시장도 근처 놀이터도 시설이 더 정비되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새벽 걷기 공복 걷기 꼭 4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