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걷기 8km

by 홍선



세조길을 걷다.


아이들과 갔던 사내리 캠핑장 길을 지나 세조길로 법주사로 세심정까지 8km를 걷다.


6시에 걷기 시작해 연무가 땅과 나무까지 닿아있어 아침인데 동굴 아닌 동굴에 들어간 느낌의 세조길 나무 터널.


템플 스테이의 객들, 등산 나온 객들, 러닝 하는 객들, 걷는 객들이 안개 그윽한 속리산을 향유한다.


1시간 지나 내려오는 길, 그 사이 빛이 달라져 환한 기운이 감돌다.


내려오는 길, 어떤 노래가 생각나 가사를 모른 채 흥얼거리다 그 노래를 유튜브로 작게 듣다가, 하림 그 노래를 재생해 하모니카 하프 같은 목소리로 숲과 이질감 없는 노래로 걷다.


https://youtu.be/U5Rmw58-heo?si=WERVKhDYnP44kM0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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