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봉에 3초 매달리고 걷기
5시와 6시 사이를 걸어, 풀숲 산책 고양이보다 몇 걸음 앞서 공터에 도착하고 철봉에 3초 매달리고 걷기 시작하다.
흰 줄 이어폰으로 팟캐스트처럼 유튜브를 귀로 들으며 여유와 감사와 매력에 대한 콘텐츠를 소재하는 주제를 생각하기에 앞서 그의 이야기를 생각한다.
걷는데도 몸이 찌뿌둥하여 1km 줄여 3km로 아침 45분여를 걷는다. 당분간 3km를 일주일 걸어보기로 한다. 더위에 약하기도 하거니와 나이 오십에 근골격계가 어느 한 곳이 아픈 것이 계속되는 지점이 생기니 운동 루틴에도 변화를 줘 보는 것이다.
좀 더 일찍 일어나기로 하고 모닝콜을 해두어 이십 여분 일찍 나가니 조금은 한갓진 걷기 길에 햇빛의 양의 정도가 이렇게 다르구나.
여전히, 찜통더위라는 뉴스는 계속 확인되고 아침 5시 기온이 25.2도이다.
그라데이션 땀의 형태로 옷이 물들지만, 열심히 그들이 걷는다.
어제오늘은 거의 유튜브의 내용과 걷기에만 집중하니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