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빛, 심호흡을 잊지 말고 함께 천천히
알람에 맞춰 눈을 떠, 다리 스트레칭을 심호흡을 잊지 말고 함께 천천히 하고 일어나 공복 물 한 잔을 마시다.
걷는 시간, 함께 할 팟캐스트 대용 유튜브를 한 개 재생해 흰 줄 이어폰으로 한쪽은 오른쪽 귀에 꽂고 왼쪽 이어폰은 티셔츠목에 건다.
걷다, 물결 아닌 물살을 보며 유튜브의 목소리가 얹어져 헤세의 물결을 얹어 싯다르타외 고타마를 이야기하는 소리가 흐르다.
스피커 우퍼를 단 듯 갈매기가 다리 아래 구구구우우 소리를 울리며 사람들은 놓인 체육 시설을 구른다.
운동을 해도 아파서 좀 더 자고, 몸을 좀 더 깨운 후 좀 덜 걷는다. 꼭, 단 4km에서 3km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