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챔질
by
보름
Sep 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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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맞아도 될 만큼 내리고
시야는 맑은
산책하기 좋은 날이다.
막걸리 대신 커피를 들고
빨간 수건 아저씨의
챔질을 가만히 지켜보았다
낚일 듯 안낚이지만
꿋꿋하게 계속 줄을 던지는 게
우리네 삶을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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