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TA 및 I-94
우리나라의 여권파워가 상위권(2024년 2월 기준 세계 2위)이라는 얘긴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기에,
*여권파워 순위 보러가기: https://www.henleyglobal.com/passport-index/ranking
캐나다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미국은 비자 없이 옆 동네 마실가듯 손쉽게 드나들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번 미 동부 여행을 준비하려다 보니 비자 없이 미국을 방문하기 위해선 ESTA(Electronic System for Travel Authorization)라는 서류를 발급받아야했다.
ESTA를 신청하는 방법은 다른 블로그에 많기도 하고, 홈페이지가 한글도 지원해 크게 어렵지 않으니 대행사이트에 맡겨 여권정보 등 민감한 개인정보들이 유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하며.
동시에 공식 사이트를 가장한 대행사이트로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는데, 2024년 1월 기준으로 발급수수료는 1인당 $21.00(필자기준 약 28,000원) 이며, 공식사이트 주소는 아래와 같다.
ESTA 공식 사이트: https://esta.cbp.dhs.gov/
참고로 필자의 경우엔 여러 블로그를 뒤져봐도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질 않아서 몇 시간을 컴퓨터 앞에서 고생하다가 웹브라우저를 크롬에서 익스플로러로 변경하니 바로 해결됐으니,
혹시나 이유없이 ESTA 신청 진행이 안된다면 웹브라우저를 변경해서 진행해보는걸 추천한다.
신청부터 발급까진 고작 2시간 밖에 안걸려 망할 크롬에서 신청한다고 허비한 시간보다 짧았지만, 승인까지는 최대 72시간까지 걸릴 수 있다고 하니 미국여행을 계획한 사람은 차질이 없도록 사전에 미리 준비해놓는걸 추천하며,
ESTA는 발급 후 2년동안 유효하고, 관광목적의 90일 이내 여행만 가능하다는 점도 명심해야 한다.
두번째로 필요한 서류는 육로로 미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만 해당되는 I-94라는 서류다.
I-94 신청하는 홈페이지에 Travel Records for U.S. Visitors 라고 써있는걸 보니 미국 방문자의 출입국 기록 증명서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비행기로 입국할땐 필요없고 육로로 입국할때만 필요한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신청 후 1주일내로 국경을 통과하지 않으면 무효가 된다고 해서 3월 중순에 여행 갈 예정인 필자도 아직 신청 보류중이니,
일단 공식 사이트만 남겨놓고 신청 후에 다시 글을 남기도록 하겠다.
I-94 공식 사이트: https://i94.cbp.dhs.gov/I94/#/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