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털구름

2024. 8.25

by 지홀

위키백과에 따르면 구름은 지구, 행성 또는 위성의 대기에 떠다니는 작은 물방울이나 얼음 알갱이들의 모임이라고 한다. 구름이 형성되는 높이에 따라 상, 중, 하로 나누는데 상층에 형성되는 상층운은 지상 5천~1만 3천 미터에서 형성되고 중층운은 2천~7천 미터, 하층운은 2천 미터 이하에서 형성된다고 한다.


구름의 이름이 어려워 머릿속에 입력하기 어렵다. 우리나라 말로 풀이된 새털구름, 뭉게구름, 양떼구름, 무리구름, 비늘구름 (조개구름), 흰색차일구름, 안개구름, 조각구름 등이 훨씬 기억하기 편하다. 하지만 어떤 모양새를 무슨 구름이라고 하는지 좀 더 들여다봐야 제대로 기억할 것 같다.


오늘 확실히 입력한 건 새털구름. 상층운에 속하며 맑은 하늘에 새털구름이 보이면 곧 날씨가 흐려질 징조라고 한다.

오늘 저녁 하늘에 새털구름이 보였지만 다른 모양의 구름도 있었다.

새털구름으로 이해했다(18:46)


저녁이어서 그런 것일까? 하늘이 흐리다. 물고기 여러 마리가 유영한다.

물고기가 다니는 하늘 (19:00)


아래 사진은 윗부분은 바다와 해변의 조감도 같고, 아랫부분은 산 안개에 휩싸인 산 같다. 그 안에는 왠지 절이 있을 거 같다.

하단은 깊은 산속에 산안개가 낀 것 같다 (18:51)
모래사장에 파도가 밀려오는 것 같다 (19:03)
왼쪽은 아마도 새털구름, 오른쪽은 모르겠다 (18:46, 19:07)


일주일 동안 매일 하늘을 보고 기록했다. 쉽지 않았다. 의식하지 않으면 하늘을 올려다보지 않았다. 일하다 하루를 보내고 주말에는 시원한 실내에만 있느라 태양이 자취를 감추려는 시간에 슬그머니 밖으로 나왔다.


과연 목표한 365일을 꾸준히 기록할 수 있을까? 일단 10일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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