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도 가을날처럼 높고 파란 하늘이었다. 바람도 제법 선선해져 가을 같았다. 출근길에만. 오후엔 30도를 넘어 더운 열기가 느껴졌지만.
해가 쨍하게 비친 구름없는 아침 하늘(08:59)과 구름이 나타난 오후(13:28)
정말 아름다운 하늘 (13:35)
서울 시청 서소문 별관에 갈 일이 있었다. 거기 13층에 전망카페가 있다. 누구나 무료로 올라갈 수 있다. 덕수궁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포토존에서 멋진 전경을 찍었다. 도심 빌딩 속 궁궐의 모습은 언제 봐도 멋있다. 가을 단풍이 물든 광경은 더 아름답다. 오늘도 충분히 예뻐서 자리를 뜨기가 싫었다. 창문을 통해 찍은 사진인데 유리창이 가로막혀 있다는 느낌이 하나도 들지 않는다.
그림이다 (13:56)
인왕산 방향, 시청 방향(15:52)
회사로 돌아가는 길. 하늘에 시선을 주느라 고개가 아팠다. 구름만 확대해서 찍었다. 파란색이 오묘하다. 구름은 어찌 그리 새하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