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재형 Jul 03. 2018

장 자크 루소의 마지막 시간

-에름므농빌 성

장-자크 루소가 죽기 직전 6주 동안 머물며 산책을 했던 에름므농빌 공원. 파리에서 북동쪽으로 40킬로 가량 떨어져 있다. 루소는 예순여섯 살이 되던 1778년 5월에 그의 열렬한 추종자인 드 지라르동 후작의 소유인 에름므농빌 성에 머무르며 이 유럽 최초의 영국식 공원을 산책하다가 6주 후인 7월 2일 숨을 거두었다. 그는 이 공원 안에 있는 포플러의 섬에 묻혔다가 1794년에 파리 팡테옹에 이장되었다.



포플러 섬에 있었던 루소의 무덤




작가의 이전글  <37도 2분, 아침> : 자유에 대한 절망적 추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