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을 꿈꾸게 하는 나라
이 정부는 전 국민에게 매일 정신적인 상해를 가하고 있어요.
그저 앞날에 대한 계획 없이 미래에 대한 걱정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어도 연일 발생하는 소식을 접하면 가슴이 먹먹합니다.
옳고 그름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도 없는 명확한 부정의가 발생해도, 모든 이가 부정의하다고 느끼고 목소리를 높여도 꿈쩍도 하지 않고 자신들의 쾌락과 안위만을 위해 당당하게 살아가는 정부인사를 보면, 우리는 분명 괴물의 지배를 받고 있다는 생각을 안 할 수가 없네요.
혈세를 자기 돈인양 마음대로 써대도 괜찮은 나라, 수사권력이 정치권력의 총잡이가 되어 온 나라를 집어삼키는 나라, 재벌총수를 불러내어 병풍을 세우고 반항하면 세무조사를 시키는 나라, 바이든을 날리면이라고 우겨도 통하는 나라, 159명을 죽여도 당당하게 살 수 있는 나라, 10만 원을 훔치면 체포하면서도 수천만 원 명품백을 받아도 떳떳한 나라, 모조리 친분 있는 검사들을 온갖 보직에 꽂아주는 나라, 검찰 출신이 법무부장관이 아니면 반드시 탈탈 털어 끌어내고야 마는 나라, 마약수사조직과 예산을 늘리기 위해 거짓 선동을 하고 심지어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나라
나는 이런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전 세계를 통틀어 이런 나라가 몇이나 될까요?
매일매일 이민을 생각하게 하고 매일매일 죽음을 상상하게 되는 내가 예민한 것일까요?
대한민국에서 사는 것 정말 끔찍합니다.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과 믿음, 세상은 공정할 것이라는 믿음, 법은 평등할 것이라는 믿음,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는 믿음, 민주주의는 항상 발전할 것이라는 믿음, 대중은 옳을 것이라는 믿음.... 이 모든 것은 믿음이 아니라 착각인 것 같습니다.
그들에게 우리는 진정 개돼지가 맞다는 생각뿐입니다.
사람을 개돼지가 아니라 사람으로 봐주는 나라에 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