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는 남 주기 위해서 하는 겁니다

by 버팀목

아리스토텔레스, 소트라테스, 루소, 예링, 공자... 등등


이들은 참 공부를 많이 했던 위인들이죠. 그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다들 먹고살만한 사람들이었다는 거예요.


그들이 과연 자기 자신을 위해 공부를 했을까요? 그 당시 공부를 한다고 돈이 되었을까요?


아니에요. 그 당시 귀족들이나 부자들은 다른 사람의 행복을 위해 공부를 했어요. 그리고 왕과 귀족들과 투쟁을 하기 위해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늘 공부는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라 남을 위해 하는 것이라는 말을 하곤 했어요.




저는요. 오직 돈을 벌려면 도둑놈이나 사기꾼이나 폭력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걸리면 처벌을 받게 되겠지만 그들의 목적이 오로지 돈이라면 당연히 불법을 저지를 수 있죠.


하지만 우리는 거지 같은 대한민국에 살다 보니 돈이 많이 필요할 뿐이지 돈이 삶의 목적은 아니잖아요.


그런데 참 어리석게도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공부를 합니다. 공부와 돈은 전혀 어울리지 않는 것이거든요.


공부를 잘해서 의사가 됐다고 칩시다. 얼마나 벌 까요?


공부를 잘해서 검사가 됐다고 칩시다. 얼마나 벌 까요?


웃기는 거죠. 중소기업 사장님들이 들으면 코웃음 칩니다.


70년대부터 미싱을 배운 사람도 지금은 한 달에 600만 원 넘게 법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자동차정비를 배운 녀석은 서울에 아파트가 두 채에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미용을 배운 내 사촌동생은 30대 중반에 아파트를 사고 지금은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을 다니다가 대기업 사장까지 한 사람은 연봉이 100억이 넘습니다.




고등학교 때 배우는 공부는 사실 공부가 아니에요. 정해진 범위를 이해하고 정답이 있는 문제를 맞히는 것을 공부라고 한다면 소크라테스나 공자님이 코웃음 칠 거예요.


나는 우리 청년들이 공부를 남을 위해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오로지 자기를 위해 하는 공부, 그래서 의사가 되고 검사가 되면 과연 그 인간들은 뭐가 될까요?


괴물이 되겠죠. 김기춘이나 우병우나 윤석열처럼요.


부디 똑똑한 사람들이 많이 공부해서 많은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세상이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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