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대충대충.
기본이 안 된 기념사다. 3.1절이 어떤 날인데 또 말장난인가. 그의 2022년 5월 10일 취임사를 읽고 이미 날 샜다고 생각했었다. 그의 2022년 5월 18일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사를 읽고 참 몰상식하다고 생각했었다. 그 후로는 그의 연설문을 한 번도 읽지 않았다. 그의 연설문은 성의가 없다. 역사 의식이 없다. 대통령이 어떤 사람인지 모르고 대통령을 하고 있으니 뭐든 대충대충 한다. 연설문이 뭔지도 모르고 연설을 하고 있으니 매번 애들 장난처럼 한다. 국민을 같잖게 보고 있으니 뭐든 설렁설렁 한다. 국민 전체에게 고역이고 불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