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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 아버지 기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우율의 독서

올해도 12월 19일이 왔다.

벌써 7년의 시간이 흘렀네.


저승에서는 안 아프신지.

저승에서는 행복하신지.


부디 건강하세요.

부디 행복하세요.


다 잘 있습니다.

잘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단단하게 살라는 그 말씀을.


다시 명복을 빕니다.

다시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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