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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우자까 Jun 18. 2021

오늘부터 나는 브랜드가 되기로 했다!

같잖은 부심이 있었다. "저는 SNS 그런 거 안 해요."


몇 년 전부터 인스타그램이 대세일 때도 인스타그램 앱조차 깔지 않았다. 나는 소셜미디어 같은 거 안 하고 저의 삶에 집중하고 싶어요, 뭐 이런 느낌을 풍기며 살았다. 어리석은 짓이었다. 잘 키운 SNS가 얼마나 큰 영향력과 파워를 가지고 있는지 애당초 모르고 있었다. 2019년 4월에 인스타그램 첫 게시물을 올렸으니 개인 계정은 이제 2년 된 셈이다. 


지금은 인스타그램과 브런치와 유튜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낸다. 브런치를 통해 출간제의를 받았고, 브런치와 인스타그램으로 강연도 들어왔다. 점차 소셜미디에서 사람들에게 어떤 이미지로 보여져야 하는지 고민을 하게 되었고, 그게 바로 퍼스널브랜딩임을 깨달았다. SNS 공간은 자유로우면서도 오롯이 내가 원하는 대로 의도해서 꾸밀 수도 있었다. 


ㅡ퍼스널 브랜딩 관점에서의 나다움은 '고정관념으로 굳어져도 괜찮을 정도의 진정한 나'를 찾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다. #오늘부터나는브랜드가되기로했다


저자는 아마존, 시몬스, 애플, 유한락스, 블루보틀, 마켓컬리 등 기업의 브랜딩을 들여다보며 나라는 사람의 브랜딩을 발견하게 도와준다. 왜 퍼스널브랜딩을 하고 싶은지, 어떻게 퍼스널브랜딩을 해야 하는지 고민되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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