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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day Jul 07. 2022

이 글 보고 책 3권 읽은 효과 누리세요


원래 손으로 기록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컴퓨터 타자로 기록을 남기는 것도 좋아졌습니다.


운이 좋게도 이렇게 푸릉 카페에 업로드 할 수 있기에 시간 나는대로 생각을 조금씩 올려봅니다.

최근에 읽는 책마다 강조하는 것들이 있었습니다. 모두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였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의식의 해체'였습니다. 

쉽게 말해서 '기존의 내 생각은 틀렸다!' 입니다.


우리는 한 살 한 살 먹으면서 이런 저런 성취도 이루지만, 또 이런 저런 상처도 얻습니다.

조금씩 자기 주장이 생기고, 자기 고집이 생기고, 자의식이 형성됩니다. 좋음과 싫음도 명확해 집니다.

우리가 겪었던 경험들이 뭉치고 쌓여 '나'를 만듭니다.


대학교가 정해지고, 직업이 정해지면 나의 한계도 어느정도 알게됩니다. 자연스럽게 '방어기제'도 생기죠.

- 아냐, 나는 월급쟁이가 편해. 나한테 사업은 아니야

- 유튜브는 지금 레드오션이야.

- 스마트 스토어로 얼마나 벌겠어? 그냥 잠이나 자자.



사람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색안경을 끼고 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딱 자기의 그릇만큼 세상을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그 그릇을 망치로 깨부수기 위해 책도 읽고, 좋은 영상을 보는 것이죠.


내가 고정관념이 강하다, 내 고집이 세다. 라는 것을 알고도 자의식을 해체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내가 가진 기존의 생각은 틀렸다고 인정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인정해버리면 지금의 내가 너무 초라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뇌나 몸은 변화하는 걸 극도로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부동산으로 유명하신 '우석'님은 말합니다. 부자가 되려면 본능과 싸워야 한다. 자본주의의 역사는 엄청 엄청 짧기 때문에 우리 본능은 자본주의에 맞춰져 있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돈 많은 부자는 소수인가 봅니다.

솔직히 최근에 읽게 된 많은 책에서 비슷한 말을 하고 있어 놀랐습니다.


내가 가진 생각들을 버리고, 성공한 사람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가지라고 했습니다. 

제가 지금 큰 성공을 누리고 있지 않다면, 지금 내 생각은 틀렸다라고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성공한 사람들의 색안경을 가져와 껴볼 생각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불편하겠지만 그 색안경 덕분에 저도 성공의 길로 갈 수 있지 않을까요? 기분좋은 상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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